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로 와촌면의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와촌면은 그동안 약국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면지역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약품의 직접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지난 7월 1일 면 내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는 의사의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와촌보건지소, 와촌의원 의료기관 2개소가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되며, 부림요양병원은 개설되는 약국과의 실거리 1.5km 이상으로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 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지된다. 경산시는 이번 지정취소에 앞서 9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예고 기간은 7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예고기간 내에는 원내 원외 처방 병행이 가능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변경된 조제 절차로 인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의약분업의 취지와 의약업소 이용 방법 안내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했으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경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기 신청업체 중 매출액 초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인터참 코리아'에서 경산 뷰티기업들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을 단독 개최하여 해외 시장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5 인터참 코리아' 행사 첫날인 2일 저녁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33명의 바이어를 초청, 지역기업(관내23, 기타7) 3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운데 총82건의 수출 상담, 415만 달러(한화 약 56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OBM 전문기업인 (주)허니스트(대표 곽기성)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인 C사와 총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 규모의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다른 지역기업들도 전시장 개별부스에서 보지 못했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여 추후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제적인 박람회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을 초대하여 이렇게 단독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그동안의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이사,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펙발레오는 2030년까지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현재 한국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5개국에서 5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차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영천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7월 4일 오전11시 교육장실에서 희망나눔꿈지원 사업비 3,9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꿈지원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포용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받은 사업비는 오는 8월 4일 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경산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9개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 꿈 매너저를 파견하여 자기 인식, 공동체와 상호 관련성, 미래와 꿈 설계 구체화 등의 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 학생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과 10만원 상당의 꿈지원 키트도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꿈지원단으로 위촉받은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이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는 격려와 함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 경산자인학교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및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경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와 교사, 용성중학교장, 경산경찰서 형사지원팀장,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경산시가족센터장,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장, 키(KEY)상담소장, 지명숙가족상담소장, 경산중학교 학부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 및 인권보호를 목표로 맞춤형 인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관기관별 더봄학생 연계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개선 사항,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혜옥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현장지원, 더봄학생 심리상담 프로그램, 장애인권교육 및 연수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7월 5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옥동 일원에서 재활용품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곡동 관내 백옥동 백옥길2(한영전자) 일원 공터의 꽃묘 식재 대상지 주변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여름내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산재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증대시키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수거한 고철, 파지, 폐비닐, 농약병 등의 자원을 분류하여 재활용 또는 폐기 처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자원순환에 이바지했다. 이도희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과 박명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역사회가 조금이나마 깨끗해진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새벽부터 재활용 자원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의 열의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 및 실내테니스장에서 '2025 제32회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로, 김천시와 아시아스쿼시연맹,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했으며, 아시아 17개국에서 19세 이하(U-19) 남녀 주니어 선수 426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6월 30일 개최된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으며, 7월 5일에는 각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만찬이 열려 대회의 화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경력을 보유한 한국의 나주영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어 큰 관심을 모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서로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너지는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일반 국민이 소유하고 이익을 얻는 지붕형 태양광 플랫폼을 비즈니스로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기후테크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7월 설립된 투자사로서 국내에 드문 상장투자사이며 가능성 있는 기업을 찾아 키우는 성장형PE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실제 에이치에너지에도 스타트업 시절부터 리딩투자자로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해온 투자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붕형 태양광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에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경상북도와 스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