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8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에서 산서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인 “건강증진사업 및 만성질환 관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각보건지소 기능보강에 따른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산서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매주 월, 수요일에 운영하는 만성질환관리실은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및 상담, 운동·절주·영양 상담 등 건강생활실천교육, 치매인지검사 등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또한 외래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예방접종사업 홍보와 폐의약품 회수 필요성 및 결핵,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국가암검진사업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서 상시 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하여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평소 의사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기와 이동금연클리닉,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자극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도 충족시키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양질의 건강보건 프로그램 운영으로 풍각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오는 8월 9일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구의 날 기념 '놀아(兒)볼래(來) 우리가족' 행사를 개최한다. '놀아(兒)볼래(來) 우리가족' 행사 1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인구정책 공모전 시상식, 2부에서는 어쿠스틱 공연, 가족오락관 청도편,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스마일왕 가족 포토존을 마련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한 장의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에 따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상향,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출산 및 육아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도군이 출산과 양육 친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서로 소통하고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며 전지보국 포항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협력지원사업’에 포스텍, RIST 등과 함께 국내외 유수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협력지원사업은 산업부가 K-배터리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분야 해외 선도기관과 수요기업과의 글로벌 협력 및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포스텍, RIST 등 이차전지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혁신연구기관과 미국 UC산타바바라, 인도 공과대학교, 포스코퓨처엠, 리뉴어스 등 해외 선도기관과 우수기업이 주관·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국가측정표준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총괄기관으로 함께해 기술개발과 표준화 추진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70억 원이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주기 신뢰성 평가 시스템 구축 ▲저부피팽창형 미드니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관내(서부권역) 의료기관 병의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부권역 7개 의료기관 원장 8명과 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군에서 추진 중인 △국가건강검진 사업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보건의료사업을 안내하고 최근 보건사업 현안을 공유하는 등 군과 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개최 장소를 지난 5월 개소한 의성푸드빌리지 내 청년외식창업 공간으로 선정하여 지역 내 청년복합문화센터를 지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동부권역 의료기관 병의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원활한 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 및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난 4일 열린 2024 미스터경북 선발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지역에서 다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보디빌딩 동호인 선수들에게는 화합의 장을,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종목은 19세 이하 3체급, 마스터즈 1체급, 일반부 8체급, 클래식 보디빌딩 2체급 등 14체급을 비롯해 남자 피지크 2체급과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2체급, 여자 레깅스 핏 2체급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일반부 보디빌딩 8체급의 각 1위 선수들이 경합해 남자 부문 최우수선수 수상자가,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와 여자 레깅스 핏 각 체급 1위 선수들이 경합해 여자 부문 최우수선수 수상자가 각각 결정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남자 그랑프리 미들급(-85㎏)에 장효영(상주시보디빌딩협회)씨가, 여자 그랑프리(+165㎝)에 배도의(비키니피트니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휴가 동안 가정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방학 동안 학생들은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부모나 보호자의 부재 또는 가정 내 갈등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정성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친구들과의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거나, 방학 동안의 학업 공백으로 인한 스트레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해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마음 건강 위기 학생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필요시 상담을 시행한다. 여름휴가 동안 학생들이 학교와 멀어지는 만큼, 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마음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또한 가정 연계를 강화하고 가정과의 원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황혜성 작가의 초대 개인전‘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상설갤러리는 2016년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문화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황혜성 작가는 자유로운 붓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추상미술의 매력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라는 주제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상상의 꽃으로 표현했다. 황혜성 작가는 “고향인 경북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경북 예술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 작품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도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8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12주간 주 1회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미래의 자원인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기관의 종사자들이 모범의 선구자가 되어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금연 실천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등록과 금연희망자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며 흡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해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어 금연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며 “나부터 금연을 실천해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진행을 통해 흡연시도 욕구 저하를 할 수 있고, 이는 건강한 봉화로 나아가는 길이니 꾸준히 금연환경 조성 분위기를 실천했으면 한다.”라
고용노동부가 2024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확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9천860원 대비 170원 1.7% 인상된 금액으로, 최저임금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이번에 확정된 최저임금은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209만6천270원에 해당하며, 모든 업종과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 지난달 이 안을 의결했고, 노동부의 10일간 이의 제기 기간 동안 어떤 이의도 제기되지 않아 최종 확정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 제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달 중 관련 논의체를 구성해 최저임금 결정 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의 의견들도 세심하게 수렴하면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근로자, 사용자, 공익 위원 각 9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을 내리는 현 시스템에서는 객관적 근거 없이 노사가 '흥정하듯' 최저임금을 결정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또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8월 2일부터 3주간 영순면 오룡리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오키도키(오룡에서 키오스크 배우고 도전할 용기를 키워요)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교육용 기기를 직접 조작하여 음식을 주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류를 발급하고 버스승차권 예매를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이 시내 패스트푸드점과 카페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결제하는 전 과정을 실습해보고 행정복지센터도 방문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경시보건소는 "디지털 문화가 낯선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로 편리한 일상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