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은 태풍과 기습적인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칠곡 왜관, 경주 문무대왕면 등 폭우 피해지역 현지 확인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건설소방위원을 비롯하여 국토부, 경북도, 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했다. 칠곡 왜관은 금년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왜관읍 왜관리 대동다숲아파트 앞 국도 4호선 왜관지하차도가 침수되어 교통 혼란을 겪었고, 인근 빌라에는 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왜관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증설과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 시설 설치가 진행중이다. 경주 문무대왕면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어서 지금 복구 작업중이지만 공정율이 60%밖에 되지 않고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로 전체의 복구율도 90%로 금년 태풍 발생 시 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금년에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줄 것”과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에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특수교육실무사 332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23명 등 총 355명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2024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 특수 교육 정책 소개와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소통과 공감 역량 향상을 위한 대화법’ 특강, 김성남 소통과 지원 연구소 소장의 ‘문제행동 중재와 긍정적 행동 지원 프로그램’ 강의, 황사랑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의 한국무용과 목요커의 공연, 임운나 해피브레인 코칭 · 상담 센터장의 ‘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몸과 마음 건강 자기 관리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특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지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 특수 교육 실현을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9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 정부연습’을 앞두고, 올해 연습 목표 달성과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연습이지만, 올해는 특히 엄중한 안보 현실을 반영해 경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조처하고 있다.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와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2024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 공무원들의 역할과 훈련 참여 방법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직자의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정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검증하여 비상사태 시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시설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된 외부 전문가 참여 감사 제도로, 사전 예방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건축과 기계, 전기・정보통신, 소방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명예감사관 일상 감사는 지난 6월 공정률 50%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공사는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83%에 달하고 있다. 이날 시설 공사 명예 감사관들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현장 안전관리 대책, 공사 품질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또한, 준공 후 발생할 수 있는 공사 하자 방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감사관의 현장 점검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는 5일 경산시를 찾아 가수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 일동은 “가수 임영웅의 음악과 메시지를 담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위로의 손길이 되고자 우리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분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 대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노약자 등 야외활동 자제 안내 및 안전 순찰 등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발생 인원은 전국 1,549명, 경북에서는 160명이며, 경산에서는 2명이 열피로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바 있다. 박기형 서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수분 섭취, 복장 간소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소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과 함께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8월 3일, 영해면에 위치한 숲속자연교육농장에서 진행된 주말 숲속 독서 캠프에 관내 초등학생 1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들꽃 시화 액자 만들기, 백석의 동화 함께 읽기, 한솥밥 함께 비벼 먹기, 천연아로마 비누 만들기, 미니북 만들어 발표해 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강사는 지역의 독서교육 전문가인 임세령이 맡았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빵마을힐링캠프, 사계절플라워팜, 팜그브로, 룰루랄라, 바느질하는 농부 등의 지역 체험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주말 행복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주말 숲속 독서 캠프는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에 이어 8월 10일에 두 차례 실시된다. 윤인한 교육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며, 초등학생들이 주말에도 즐거운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와 급식종사자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와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으로, 위생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생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에 힘을 쏟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일 영덕소방서 영해119안전센터와 함께 ‘경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과 2024년 하반기‘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술회관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덕소방서 19명 인원과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 구급차 등 장비 6대가 출동하여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예주문화예술회관 직원들은 화재 상황에 대비해 회관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화재 시 방문객 및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초기 대처요령을 교육받았다. 이후 예술회관 앞 야외 광장에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설비 사용법을 듣고 실습 훈련과 함께 화재 진압 전술 훈련에 참여했다. 예주문화예술회관 시설 담당자는“이번 소방훈련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소방관들의 지도를 받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불가피하게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졌다.”고 평가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장마와 무더위의 시작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으로 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기승을 부려 집단발생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와 같은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집중 호우와 높은 습도로 위생 환경이 취약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