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제45회 회장기 전국중고 테니스대회'를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엘리트 선수 400명이 참가해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각각 단식 및 복식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며, 중등부 개인전의 경우 컨설레이션 경기가 추가 진행된다. ‘컨설레이션’이란 토너먼트에서 패한 사람들을 위한 별개의 토너먼트를 칭하는 테니스 용어로, 흔히 패자부활전을 의미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향후 우리나라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치열한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8일간의 대회를 통해 전국 꿈나무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총 24면의 코트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장으로, 10월 한국 테니스 선수권대회, 11월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제28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 120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기량으로 가득 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단식의 경우 남녀 각 12세·15세·18세 이하부에서 11점제 5게임 매치, 복식 및 단체전은 남녀 18세 이하부, 대학부에서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스쿼시 저변 확대와 한국 스쿼시를 짊어질 유망주 발굴에 김천시가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국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에 앞서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단식5, 복식1)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8일 본관 1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통합(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통합(특수)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사로서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례와 교사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교육적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이해교육이 단순한 이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라며“앞으로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적합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특수교사뿐 아니라 통합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가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본격 가동하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발효된 폭염특보에 따라 즉각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건강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보건소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각 대상자에 대한 건강 상태 파악과 더불어 폭염 행동요령 안내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중이다. 특히 9988자원봉사단과 협력해 대상자에게 주말을 포함한 매일 전화상담으로 건강 상태 확인, 수분 섭취 지도, 폭염 대응 수칙 안내,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북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적극 홍보하며 폭염 대응을 다각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건강과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7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해양수산과의 요청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총 5회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항목은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실시하며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염 등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종이다.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며 시료는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 여름 폭염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수질 관리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350백만 원의 사업비로 1,516ha 농지에 3회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4개 농협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실시하며, 1차 방제는 7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차, 3차 방제는 8월부터 9월까지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결과를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해소,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적기 및 집중방제를 통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이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전예방과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병해충 공동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경감시켜 농업인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은 파천면사무소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경북 산불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현장에 직접 출동해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던 파천면사무소 직원들은 전례 없는 긴박함과 불안감을 겪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며, 지난 8일 진행된 1회기에서는 ‘우리 함께’를 주제로 심리상태 검사를 실시한 뒤, 산불로 인해 느꼈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재난 경험으로 인한 심리 반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조절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심리 교육, 안정화 기법 교육 등 심리 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도자기 핸드페인팅, 젤파스 만들기 등 긍정적 에너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9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수상‧수중레저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범죄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 구축’ 정책 기조에 따라 해양경찰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해양레저 환경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동해안 일대는 서핑, 수상오토바이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음주운항, 레저사업장 무등록 영업, 과속‧위험 운항 등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현장 단속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 3년간 울진해경에 단속된 수상레저안전법위반은 안전장비 미착용 20건, 기상특보 위반 16건, 야간활동 위번 9건. 원거리활동 미신고 2건, 보험 미가입 12건, 번호판 미부팍 3건, 정원초과 2건 등 총 64건이다. 이에 울진해경은 슬립웨이,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SNS 탐문과 사전 정보 수집을 통해 위험 모임 및 활동 장소를 파악하고, 음주운항, 과속·위험 운항 등에 대한 집중단속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매년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경계를 허물어 영양 관내 전체 학생들을 모아‘학년별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강사 수급과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순회 방과후학교 수업은 피아노, 방송댄스, 탁구, 풋살, 테니스 등 예체능 분야 13개 프로그램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인지 학습 프로그램 1개로 참관을 원하는 학부모 및 교직원은 누구나 공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 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평소 순회 방과후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알게 되어 좋았고, 우리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흐뭇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아이언텍, ㈜대성솔루션, ㈜아이언, ㈜아이엠아이)와 총 29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이언텍은 1만 8,26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설립하고, ㈜대성솔루션은 2만 4,726㎡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절단가공 철강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아이언은 1만 8,57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해 용접형강 공장을 구축하며, ㈜아이엠아이는 1만 3,888㎡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지진보강용 용접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총 290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철강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