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 종류의 일회용기의 반입과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로의 사용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회용기 중 합성수지 접시의 경우 국내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소비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포항시 장례식장의 경우 연간 84만 개 이상의 일회용기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음식물을 제공하는 장소와 같은 공간에 조리시설 및 세척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는 경우 외에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체, 기관·단체 등에서는 소속 구성원에 대한 후생 복지 차원에서 일회용기 지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량, ESG경영, 플라스틱 오염 예방 등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9개 장례식장 중 5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시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 내 교육시설 주변 30m까지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금연 구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포항 지역 어린이집 229, 유치원 85, 학교 132, 총 446곳의 교육시설이 금연 구역 확대된 시설에 해당되며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일반 공중의 통행 및 이용에 제공된 구역)으로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오는 17일부터 금연 지도원의 계도 및 점검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시설 주 출입구와 30m 이내 구역 등에 현장 지도·점검과 금연 구역 안내 표지 설치, 현수막과 홈페이지를 통한 법령 개정 사항 안내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는 8월 19일, 2024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훈련관계자들에게 포도 50상자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항을 보고받은 후,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전시 훈련을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을지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훈련을 실전처럼 임해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남은 훈련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민·관·군이 합동으로 국가 안보 상황에 대비해 종합적 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위기 대응 훈련으로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 후포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울진군에 따르면 1층은 활어 12개소, 선어 11개소, 건어물 4개소, 가공품 3개소, 2층은 음식점 3개소, 카페 1개소로 가점제(30%)와 추첨제(70%)를 병행하여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며,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12개월 전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내에 있는 울진군민이어야 한다. 상가 규모, 제출 서류, 신청 방법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관련 신청 서류를 울진군청 해양수산과, 남울진민원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청년과 상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17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1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통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급식관계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좀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날 문경 소재 경북전통음식체험관(모심정)을 방문하여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다음날에는 문경새재 맨발걷기 행사 참여 및 인근 지역문화 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교급식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조리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개학이 성큼 다가온 만큼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와 포항지진시민연대는 '동해 대왕고래 석유가스전 개발'에 따른 지진 발생을 우려했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삼성전자 시총 5배 수준의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연말에 석유‧가스 개발을 위한 시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동해 대왕고래 석유가스전 개발'로 인한 지역의 경제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환영했다. 또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부문과 연계해 포항이 새로운 에너지 산업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석유가스전 개발로 또 다시 지난 포항지진과 같은 지진 발생을 우려했다. 포항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지열발전 사업에 의해 촉발된 11.15 포항지진의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재발되진 않을까하는 우려다. 이들 단체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를 향해 석유·가스 개발 관련 지진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석유‧가스 개발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석유‧가스 개발 시 촉발 지진 발생에 대비한 대응책을 요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8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경산시 보건소와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경제적 부담과 생업에 종사하느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분기까지는 오후 2시에 검진을 진행했으나, 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이번 3분기부터는 오전 10시로 변경하여 실시했다. 검진은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당, 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등 29종의 병리 검사와 일반 진료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국어로 번역된 건강정보 책자와 홍보물을 통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진에 참여한 H씨(49세, 파키스탄)는 “병원에 가면 의사소통 문제와 진료비 부담이 컸는데, 주말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이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 기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로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역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정책박람회이다. 고령군은 박람회 기간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담 및 고령옥미, 전통 장류, 한우, 방향제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20개 품목 답례품 전시와 랜덤박스 이벤트 등을 펼치며 활기를 더했다. 고령군은 “이번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선순환 효과가 잘 전달됐길 바란다” 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고령군이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날 직원 직제 전환 훈련을 시작으로 비상사태 시 상황실 가동과 청사 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직제 전환 훈련이란 평시 체제를 전시 체제로 전환하여 전시 근무 장소로 이동한 다음 전시임무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을지연습 1일차인 19일 전 직원 직제전환훈련을 시작으로 청사 방호 훈련, 기관 소산훈련, 비밀안전반출훈련,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등 전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연습을 실시한다. 윤인한 교육장은 "안보태세의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하며 을지연습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및 소속 학교 등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1층 초연관에서 ‘2024년 정보공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교육지원청 송용진 기록연구사가 지역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공개 제도 및 구체적 처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원문정보 및 사전정보공표 등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정보공개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여, 선제적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영덕교육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