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상대동 및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73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법 교육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 등으로 실시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 이용이 많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가족심리지원 프로젝트 ‘우리가족 마음설명서’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심리지원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실시했으며 양육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녀 계획 및 양육을 할 수 있도록 ▲1단계 양육태도검사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3단계 가족캠프로 구성된다. 특히 2단계의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은 먼저 워크북을 제공하고 워크북에 따라 8회기로 진행했으며 양육자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제를 수행하며 가족 간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 갈등 요소 제거를 위한 실천과제 수행 등 갈등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양육자는 효능감을 느끼고 가족구성원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인식하며 가족 간 유대감 형성 도움이 됐다. 3단계 가족캠프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우수참여자를 우선 선정해 야외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에서 정서적 환기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평소 할 수 없는 대화를 배우자와 나누게 돼서 뜻깊었다”며 “가족계획에 대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북구보건소 중회의실에서 보건지소·진료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부서의 보건시책 및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특히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강화와 원격 협진 확대, 건강증진 보건지소 중심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등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보건지소, 진료소의 효율적인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추진이 요구됨에 따라 향후 매월 업무 간담회를 가져 보건정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지역 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금연 클리닉, 건강 운동 교실, 고혈압·당뇨 교실, 한방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 장비 교체 및 체성분분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활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로 보건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각 사업별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의 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별 주1회 120분씩 8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왜관읍, 석적읍, 북삼읍 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공예, 목공예, 음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날씨가 더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가까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교육 수료 후 인지능력이 향상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칠곡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칠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가구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AI 안부든든 서비스’와 ‘AI스피커서비스’ 스마트 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의 전력, 통신, 돌봄 앱 데이터 등 생활 속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판별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와 전용 AI스피커를 통해 긴급 SOS서비스지원, 정서지원 등 ‘AI스피커’를 통하여 인공지능과 일상생활지원서비스를 연계한 고독사 위기신호 조기발견 및 신속한 모니터링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AI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체계가 구축되길 바라며 칠곡군도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안녕하세유’(안부확인 우유배달서비스), ‘네이버케어콜 서비스’, ‘호이복지톡’ 운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하반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위험군 사회적 관계형성프로그램, 생활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청년 창업 정책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창업 자금과 경주 황오동 내 유휴공간, 시설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폐업률 0%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라멘 전문점 ‘대호당’은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대호당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에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000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식당은 경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참가자미 블렌딩 스프를 비법으로 삼아 황오동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김대호 대호당 대표는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황오동의 낙후된 상권을 제2의 황리단길로 만들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경주를 대표하는 맛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안동에서 22~23일 이틀간 1박2일 체험형 상품개발 팸투어를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안동’을 답사하고, 신규 경북 체류 상품개발 유도와 하반기 국외 전담여행사의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22일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답사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낭만적인 월영교에서 문보트를 체험했다. 23일은 봉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복 및 활쏘기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문화테마파크,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이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현지답사 중 전담여행사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상반기 전담여행사들의 모객 실적과 관광상품 구성 등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해외시장별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방향 등 다양한 제안이 도출됐다. 특히 경북도와 공사는 9월에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물산업 발전을 위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련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세계 물 시장은 기후변화, 산업화·도시화,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자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급성장 중이나, 국내 물 시장은 상하수도 등 기반 구축이 완비된 후로부터 성장이 정체됐다. 지식연구회는 이러한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물 기업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물산업협의회의 글로벌 물 시장 동향 및 진출방안’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물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등을 소개했으며,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해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협업해 물 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 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 소생술 강사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의 역량을 향상하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에는 도내 21개 팀 31명의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가 출전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입상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평가와 대회에 참석한 청중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분야별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생활안전 분야는 영주소방서 영주 남성의용소방대 권순만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영천소방서 금호 여성의용소방대 배승희, 김영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대원들은 9월 25일에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 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안전 강사들의 강의 역량 강화는 지역 사회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에 따라 통일·독립·호국 주제의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 한잔’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강연과 탐방 등을 통한 생활 속 인문 활동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박물관 한잔’은 큐레이터 및 전문가와 함께 박물관에서 함께 유물을 관찰하고 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강연 8회와 탐방 2회,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강연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룩한 신라 삼국통일과 일제 식민지배에 맞서 치열하게 항거한 경북의 독립운동, 대한민국을 지켜낸 낙동강방어선전투 등의 내용으로 경북인들의 국난극복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와 관련된 박물관 및 유적지를 탐방하며 더욱 깊이 있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통일·독립·호국에 대한 정체성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K-호국보훈문화가 도민들에게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