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순회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겪는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천시는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순회 진료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순회 진료가 시행되는 곳은 아포읍 보건지소(화·목요일), 조마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지례면 보건지소(화·목요일), 증산면 보건지소(월·목요일)로 총 4개소이다. 진료를 통해 한방약 처방, 침 시술,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해마다 감소하면서 한정된 인력으로 지역 보건의료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가용 인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7월 10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과연구모임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과제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연구모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생육기에 적용 가능한 병해충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간 정보 공유와 토론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군위 사과연구센터 소속 병해충 전문가 김영수, 김순경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수 강사는 사과 병 방제 및 관리 교육을, 김순경 강사는 사과 해충 방제 및 관리에 대해 교육하면서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원인, 진단 방법, 여러 방제 방안 등의 실질적인 관리 기술을 제시하여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사과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 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레저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내 수중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수중레저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중레저 활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울진군 및 영덕군 관내 6개 수중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수중레저기구 및 구조장비, 시설물의 안전상태 확인 △ 사업자 대상 안전수칙 홍보 및 계도활동 △ 연안해역 안전정보 제공 △ 수중레저사업자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사항 전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수중레저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은 레저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중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안전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병행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자들의 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치유산업과 봉화군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봉화군의 풍부한 자원과 연계한 봉화형 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고문(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김재수 고문은 국내외 치유산업의 최신 동향과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지역 발전 트렌드, 봉화군의 산림·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한 치유산업 추진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산림치유, 농업치유, 치유관광, 치유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의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 앞으로는 국가 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8일(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10일(목)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이어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2012년 1,003억에서 2024년 3,09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상용근로자 역시 동 기간 2,217명에서 3,189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마을기업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로 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5년 이상 생존율 34.3%에 2배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을기업이 그간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을 요구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커졌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오션힐스 포항CC와 회원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재)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31일 개최된 오션힐스 포항CC 회원자선 골프대회에서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조성한 500만원에 오션힐스 포항CC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000만원을 모금했다. 오션힐스 포항CC와 회원운영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이 곧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6급 : 111명 ▲대변인 원지연, 최은경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정희, 정희원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이현지 ▲자치행정국 재정관리과 허무혁 ▲자치행정국 체육산업과 정하명, 김주욱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최민정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호철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김건우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박선미, 정희주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최소영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포항 AI 이노베이션센터 파견) 황세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경숙, 양윤희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성원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박진명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재)포항시청소년재단 파견) 신영진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미정, 안소현, 김우현 ▲환경국 자원순환과 임동욱 ▲환경국 식품산업과 김종진, 윤동규 ▲도시안전주택국 도시재생과 김준형, 정병훈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 최병현 ▲도시안전주택국 지진방재사업과 강대선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이주예 ▲도시안전주택국 공동주택과 송혜주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 김도하, 서영임 ▲해양수산국 항만과 이현만, 황의호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윤학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박수정 ▲농업기술센터 기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7월 10일,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으며,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보훈회관의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공무원들도 함께해 보훈회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9개 입주 보훈단체 중 7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간 협소 △주차면 부족 △휄체어 접근성 제약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관내 주요 취약지를 대상으로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른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긴급출동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주관하여 과거 태풍 피해 사례가 있었던 강구항 오십천 일대, 축산항 및 관내 소형 항·포구 등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대비·대응태세 전반 확인 △ 강구항 오십천 하천 범람 시 선박피해 예방 대책 점검 △ 태풍 취약 항포구 내 안전시설물(계류시설 등) 설치 및 관리 상태 확인 △ 연안 취약해역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 및 미비점 보완 조치 등이다. 울진해경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양재난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