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7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영덕군의 30대에서 40대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요리, 안전, 정리, 재무, 집수리 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리 프로그램은 포항시 청목주가 대표를 초빙해 젊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수제맥주 만들기와 여름철 불을 적게 사용한 손님접대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호신술 교육은 영덕군 중앙태권도 이훈 관장과 함께 ‘자기방어훈련’을 했다. 정리·수납 포항시 정리쌤 소속 박현정 강사와 함께 옷, 수건 등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리·수납하는 방법과 좁은 공간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재무 교육은 포항시 뱃머리평생교육관 소속 최기성 강사가 1인 가구의 소비를 분석하고 투자 자산 운용법, 투자상품 소개를 하여 다양한 경제 지식을 전달했다. 집수리 교육은 ㈜정주하우징 김명찬 대표를 섭외해 차단기의 전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오래된 벽콘센트 교체법 및 전기 리드선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가족센터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의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는 2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손성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유통지원과 담당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 중간 결과물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관내 기관단체 및 작목반과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영주시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9월 국내 유통 구조 개선 사례를 방문하여 내실있는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성호 대표의원은 “최근 복잡한 유통과정과 과다한 유통 마진 등이 지적되며 정부 역시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수립하여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8월 26일 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목장 사료용 한지형 마늘 2차 수매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실시한 1차 수매에는 289농가가 참여하여 한지형 마늘 36톤을 수매했으며, 이번 2차 수매에는 65농가가 참여하여 한지형 마늘 14톤을 수매하여 올해 총 50톤의 마늘을 수매했다. 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매한 마늘은 가공을 통해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에 공급되어 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등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이용되며, 농가에서는 비 상품성 하품마늘 판매를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매를 통해 약 1억 1천만원 어치의 하품마늘을 수매했으며, 마늘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 안계면 성보나 어린이집은 지난 26일 안계면사무소에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과 관련하여 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원생들은 ‘아픈 지구를 지켜주세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주세요’, 팻말을 들고 폐건전지 200여개를 수거하여 면사무소에 제출하고, 면사무소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생활 속 환경보존을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기훈 면장은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한다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보나 어린이집은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기위해 1년에 2회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예산 심사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8월 27일에 제34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근수 도의원(구미), 부위원장에 김창혁 도의원(구미)을 선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에 대해 심사ㆍ의결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위원장 정근수(구미), 부위원장 김창혁(구미) 위원 : 김재준(울진), 남영숙(상주),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윤승오(영천),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칠구(포항),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 최덕규(경주), 최태림(의성) 이번에 선출된 정근수 위원장은 구미 출신 재선의원(제11대, 제12대)으로 제11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반기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예산분야의 전문가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대진(안동), 김진엽(포항), 박영서(문경), 박창욱(봉화), 이칠구(포항), 정경민(비례), 황두영(구미) 의원 7명을 선임했고, 위원장에는 황두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대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설치하는 특별위원회로서,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황두영 위원장은 “도의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도의회가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준수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2024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몽골 간 미래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 간 공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서는 한-몽 핵심 광물 협력 방안과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2가지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숙 前 UN대사,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장영진 대한무역보험공사 사장, 초이질수렝 몽골 에너지부 장관, 잔당샤타르 몽골 대통령실장, 강투무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 등 주요 기관・기업인 등 2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양 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북도는 울란바타르시와 2007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후 농업․도시개발․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양국 간 공동의 문제를 짚어보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오늘 폭넓은 토론을 통해 한-몽 간 미래산업을 더욱 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9988 건강강사단’ 단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팀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 자율 건강체험터 및 고혈압·당뇨병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조기질환자 선별 및 환자 대상 합병증 검진 안내 등 건강상담을 제공해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교육 및 간담회는 건강강사로서 알아야 할 고혈압·당뇨병의 기본 이론교육과 혈압·혈당 측정 실습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하반기 9988 건강강사단 활동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팀은 간담회 이후 9월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하는 시민 자율 건강체험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 물림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쯔쯔가무시균 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9~11월은 진드기 유충이 많아 개체수가 증가하는 시기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는 주로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에 널리 분포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수시로 살피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잠복기가 지난 후 38도 이상의 발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신광면 만석2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면서 포항환경학교와 연계해 ‘기후변화 실버레인저’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7일 포항환경학교 졸업 행사를 진행했다. 신광면 만석2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난 3월부터 음악·미술·운동 등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만성질환 관리 등 30회기에 걸쳐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진행하던 중 포항환경학교와 연계해 10회기에 걸쳐 환경과 관련된 치매 예방 교육 및 다양한 환경교육을 이수하면서 포항환경학교로부터 ‘기후변화 실버레인저’로 임명받았다. 이날 생애 첫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수여받은 어르신은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늘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치매 예방도 하고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생활 쓰레기의 분리수거 등 일상 속의 환경 공부도 한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와 ‘기후변화 실버레인저’로 새로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내 협력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