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7일부터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협업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척추협착증이 심하여 거동이 매우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화장실이 생활하는 본체와 멀리 떨어진 외부에 위치해있고 재래식 화장실이어서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사용하지 않는 부엌을 개조하여 화장실을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기름보일러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노인의료통합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비와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예산, 행복기동대 재료비, 사례관리비를 합해 600여만 원을 들여 실시된다. 권정일 읍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읍행복기동대,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가 앞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이 지난 28일 단촌면 단산문화센터에서 주민위원회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단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2차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지를 기반으로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하여 농촌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포럼은 지난 21일에 개최한 1차 포럼에서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서는 △교육·문화 △보건의료 △주민공동체 육성 분야의 사업화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향후 3차 포럼에서는 프로그램 전달 주체 양성 및 발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2023년 농식품부 공모선정 사업으로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말 농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1만 507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1억 5천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경북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시 선택한 농협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지난 28일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탄소중립지원센터 최민정 팀장님을 초청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해 초래된 국·내외 기후위기 상황을 설명한 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했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는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대응 차원에서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전담할 제12대 후반기“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같은 날 진행된 제1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서는 연규식 의원(포항)이 위원장으로, 서석영 의원(포항)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고, 위원에는 김대일(안동), 김희수(포항), 남진복(울릉), 백순창(구미), 손희권(포항) 의원이 선임되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광복 80주년을 앞둔 2024년 현재까지도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역사교과서 왜곡,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에 대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북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할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설립은 큰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에서는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제사회에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오후 15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하여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이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실질적 전환을 의미하며 교육과정 개발자 및 설계자로서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시사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3~4학년에 학교자율시간이 적용됨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넓혀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 우수 사례 및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 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중심 학교 문화·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사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4 유․초․특수교원 선진교육 탐방 국외연수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분야와 초등교육 분야, 체육․보건․급식 분야, 학교폭력․민주시민교육 분야, 복지․다문화․특수분야에서 활동한 유․초․특수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외연수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실시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등에 대한 선진교육 자료 수집 등을 통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했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연수 결과 보고와 시사점, 정책 제언,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norld, Canoas 초등학교와 LA 한국교육원, 애너하임 교육구, 실리콘밸리, 스탠퍼드대학교 등 방문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혁신과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영주가흥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과 수업 혁신의 방향성을 깊이 고민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0호 태풍 산산 발생에 따른 간접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8월 28일 18:00부터 9월 1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7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는 8월 24일에 경산발명교육센터(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발명중급(코딩목공)과정이 실시되었다. 이번 과정은 관내 중등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발명중급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4일간 9월 14일까지 총 20차시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번 중등발명중급과정은 특별히 CNC를 활용한 코딩목공과정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를 위해 경산발명교육센터 강사 중에서 CNC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목공실습을 수공구나 전동공구만을 이용해서 직접 깎고 다듬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3D프린팅 작업처럼 컴퓨터 프로그래밍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컴퓨터를 활용해 디자인해서 CNC를 활용해 출력하게 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1인 1대의 CNC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도 10명으로 제한적으로 모집하여 수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직접 디자인한 키링, 북홀더, 도마받침대, 스툴 등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모태화 경산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28일 최근 개학한 초등학교 등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해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손씻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향상됐지만 올바른 손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11.2%,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최근 관내 백일해, 수두 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놀이 후, 음식 먹기 전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손씻기는 CDC(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씻기를 생활화해 교내 감염병 유행 확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