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이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성과로 첨단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해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강화와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성을 꼽았다. 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을 언급했다. 이어 지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대한 사업을 차례로 안내했다. 진 소장은 경주형 민간 분만 의료기관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24시간 분만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에 전문의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경주는 안전하게 24시간 분만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임산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전시, 판매,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국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국내외 2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영천시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을 중심으로 마늘가공업체 4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영천마늘 기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우진(깐마늘, 다진마늘) △㈜세찬(당당하리, 백이주)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혈행케어) △화산농협(마늘스낵 3종)으로, 영천별아마늘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행사장을 방문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구입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선물도 증정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같은 대규모 박람회를 통해 영천마늘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영천마늘을 전 세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마늘가공제품을 출시해 영천마늘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 포도가 중동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손병한 자인농협 조합장, 이재근 농협 경산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산 샤인머스캣의 첫 두바이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자인농협이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춰 총 1,000kg이 600g 팩으로 포장되어 두바이로 향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바이는 200여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과수 구매력이 높은 나라로, 경산 샤인머스캣의 첫 두바이 시장 진출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산의 우수한 샤인머스캣이 중동의 중요한 무역 허브인 두바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에 경북 대표관광상품 대상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 사업으로 인플루언서 15명이 8월 29일 청도를 방문한다.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올해 5월 23일 첫 번째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추진하는 팸투어로 청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일정은 청도읍성과 석빙고 탐방이다. 청도읍성은 고려시대에 읍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쌓은 성곽으로 청도군이 2005년부터 복원 중이고 청도 석빙고는 현존하는 석빙고 중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큰 조선시대 얼음 저장고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청도읍성과 석빙고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 관람이다. 청도읍성 청심정(淸心亭)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악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로 역사적인 배경 속에서 청도의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일정은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의회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규칙안 12건 등 총 13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분야 6,429억 원, 특별회계 분야 65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620억 원(9.6%)이 증액되어 제출됐다. 주요 사항으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과 △농어민수당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되는 예산뿐만 아니라 △청도자연드림파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위탁금 150억 원을 비롯하여 △지역맞춤형 임대주택사업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맨발길조성사업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 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연구용역 등 용역비가 다소 과다한 부분과 사업장소 입지 선정에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7,083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태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8일부터 지역내 식품접객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주)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맡아 진행하며, 선정된 외식업소에 대해 ▲푸드테크 ▲배달서비스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세무 ▲동선 효율화 ▲주방환경 개선 등 8개 분야에서 1:1 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업장의 현황을 세밀히 분석해 수익 개선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업소 중 하나인 OO식당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마케팅과 손익 관리에 대한 조언이 절실했는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이 외식업소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는 지난 28일 한우농가 경쟁력 확보 및 경축순환농업 실천을 위해 하계 조사료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진열 군위군수, 김영숙 군위군의회 부의장, 장원수 한우협회 군위군지부장, 박배은 군위축협장 및 축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하계 조사료 재배지 확대 및 경축순환농업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발전기금 전달식,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 성공 기원 퍼포먼스,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를 이용한 수확 시연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연한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그간 사료작물로서의 옥수수의 우수성을 알고 있으나 고가의 수확 장비로 인해 옥수수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를 위하여 군위군이 군비 예산을 투입하여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확보한 장비이다. 이 장비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최초 조사료 전문 영농조합인 청목영농조합에 작업대행하여 운용함으로써 옥수수 수확을 용이하게 해 축산농가가 보다 쉽게 옥수수 재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료용 옥수수 재배 시 퇴(액)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군위군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군위군 재배단지 조성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연계로 골든볼 과정을 개설했다. 신품종 골든볼은 8월에 수확하는 노란색 사과로 껍질을 붉게 물들이는 착색이 필요 없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군위군은 2023년도 골든볼의 생산전문단지조성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구경북능금농협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최대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7회 71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과원 병해충 예찰 실습, 사과 신품종 육성법, 골든볼 재배 특성 등 사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향후 골든볼의 안정적인 재배 확대를 모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과 골
포항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오는 9월 7일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 사랑 환경축제'가 열린다. 송도솔밭은 해송(海松)이 울창한 도시숲지역으로 송도 기상대를 중심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송도 솔밭협동조합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맹꽁이와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를 준비했다. 송도 솔밭협동조합이 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민신문이 후원하는 '제1회 맹꽁이 사랑 환경축제'는 오는 9월 7일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생태환경체험, 환경아트 플리마켓, 솔밭 프린지 공연과 함께 맹꽁이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맹꽁이 탐사대가 기상대를 중심으로 맹꽁이 서식지를 숲해설가와 함께 탐사하고 대학생, 시민들이 함께하는 솔밭 플로깅 행사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송도 솔밭협동조합은 "제1회 맹꽁이 사랑 환경축제를 통해 생활 속 환경사랑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오는 9월 6일까지 추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로 무상 지원하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용 TV 보급자로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TV보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추가보급을 통해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울진군 내 장애인분들에게 원활한 소통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