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번째 공식 의정활동으로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8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 및 농업기술원・해양수산국・농축산유통국과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해양수산국의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위원(김천)은 포항, 영덕의 서핑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대해 강원도 양양의 사례를 들며 서핑 명소가 유흥 중심지로 변질되어 지역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여름철 해수욕장의 해파리 출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하였으며,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원활한 진행을 독려하였고 후포 마리나항의 운영 내실화 역시 당부하였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 시추 사업의 배후항만 입찰에서 포항 영일만항이 아닌 부산항이 낙찰된 점에 유감을 표하며 2차 사업 입찰에는 영일만항이 낙찰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영일만항 확장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 8월 28일 1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감사관실의 후반기 상임위 구성된 이후 첫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올해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이 됐고 그에 따라 안전행정실장의 직급도 상향됐지만, 업무의 비중은 행정에 비해 재난안전 부분이 다소 등한시되고 있는 실정이며, 중대재해 예방과 같은 재난안전 업무에도 비중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요즘 젊은 공무원들은 사기업에 비해 공직에서의 복지나 처우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경상북도 수련원이 직원 복지를 위해 건립되는 만큼 직원들의 복지나 처우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2007년부터 새마을지도자대학 운영을 했으며, 올해의 경우 73명 입학, 7천만원의 예산이 듦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교육을 수료했던 새마을지도자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성과가 아주 미미하며, 한국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8일과 29일, 위원회 소관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을 방문하여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11월~12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해 사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8일에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방문해 내수면 신 식품산업 인프라 및 창업 생태계 구축, 내수면 6차 산업화 및 소득증대를 위한 신품종 개발연구, 낙동강 수계의 지속가능한 어자원 회복 노력을 당부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최근 농수산위원회 소관으로 변경된 ㈜경북통상을 방문해 경영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경북통상이 “농산물 및 공산품의 수출입 대행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도민 소득증대”라는 설립목적으로 경상북도, 대구, 금융기관 등이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인 만큼, 농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사업 운영을 요청했다. 신효광 농수산위원장(청송)은“지역의 토속어류 보존과 산업화, 그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8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소방관서에서 소방업무 수행 시 필요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고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남영숙 의원은 “각종 소방활동이나 행정 수행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법률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도민의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법적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 법률고문의 위촉 등에 관한 사항 ▲소방 법률지원의 범위와 절차 ▲소방 법률지원 과정에서의 자료 관리 및 비밀유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남 의원은 “오직 도민과 공익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소방공무원들이 소송과 악성 민원 등으로 본연의 업무에 소극 대응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이상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기 의원(문경, 건설소방위원회)이 경북도의회와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소통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8월 28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금번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사의 정관을 변경할 경우 도의회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고, ▲개발공사가 100억원 이상의 사채발행 시 미리 도의회에 보고토록 했고, ▲도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도의회의 사전의결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창기 의원은 “본 개정조례안은 경북개발공사의 주요업무에 대해 도의회에 보고하거나 의결 받도록 함으로써, 경북개발공사와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공사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의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에 대한 도의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공기업 경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7월 경북개발공사 업무에 대한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건설소방위원회로 변경됐다. 따라서 건설소방위원회의 도시계획, 건축, 토목 등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산업과 교통ㆍ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김일수(구미4)‧김창혁(구미7)‧박규탁(비례)‧이충원(의성2)‧정한석(칠곡1)‧조용진(김천3)‧허복(구미3) 7명의 위원으로 구성 됐으며 위원장에는 의성 출신 이충원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칠곡 출신 정한석 의원이 선임됐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충원 위원장(의성2)은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관문을 건설하는 중차대한 사업인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 '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는 28일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운영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정원조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해수담수화시설의 국내·외 정책 및 동향과 현재 경북의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해수담수화시설의 도입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용선 의원은 기후변화와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연구진에 해수담수화 시설 도입에 대한 심층 분석을 요청하며, 기존에 임하댐, 영천댐, 안계댐을 통해 공급되던 동해안 공업용수를 해수담수화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기존 용수를 내륙의 물 부족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경상북도 전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광역 자원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는 박용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용수부족 문제의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K한류확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상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8월28일 제1차 회의를 개회하여 김용현 의원(구미1)을 위원장으로, 차주식 의원(경산4)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소속 위원으로는 박용선 (포항), 이우청 (김천2), 최병근 (김천1), 황재철 (영덕), 황명강(비례)위원으로 7명으로 구성됐다.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경북의 문화콘텐츠가 k한류와 연계하여 경북이 한류를 선도하고 세계속의 경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도의회 차원의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들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현 의원은 구미 출신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경상북도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상북도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현 위원장은“K한류확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와 경제가 상생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이 지사는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우려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 프로젝트가 국가적 차원의 중요성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국가대개조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모델이 성공할 경우 다른 지역들도 이를 따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 간의 행정 체계 차이로 인한 통합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그는 "경북도에는 실질적 권한을 가진 22개 시군이 있는 반면, 대구시는 기초구가 있지만 실권이 없는 중앙집권적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중재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정통합의 핵심 목표에 대해 이 지사는 "중앙의 권한을 이양받아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지방균형발전을 도모할 기회"라고 강조하며, "사소한 의견 차이로 이 과정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2019년 말 처음 제안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선거 등으로 인해 지연된 통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이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성과로 첨단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해 공공보건 의료 인프라 강화와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감염병 선제 대응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성을 꼽았다. 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을 언급했다. 이어 지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대한 사업을 차례로 안내했다. 진 소장은 경주형 민간 분만 의료기관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24시간 분만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에 전문의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경주는 안전하게 24시간 분만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임산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