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29일 오후 14시에 울진군 죽변면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인천의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울진소방서에서도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전기 충전 중인 차량에서 원인 모를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이 시작되고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호스를 연장해 주차장 내부에 진입했다. 이어 상방형 관창을 이용해 차량 하부의 배터리 집중 방수에 나섰다. 이후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차량에 질식소화덮개를 씌웠다. 상방형 관창은 전기차 화재 시 다수의 분무형 노즐이 부착된 관창을 차량 하부에 밀어 넣어 상방향 방수를 함으로써 배터리를 냉각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질식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에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연기를 가두는 불연성 재질의 천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전기차는 화학 반응으로 산소가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불이 다시 붙을 수 있어 진화가 쉽지않다”며“공동주택 등 현장 관리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9일 대해불빛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내 비닐봉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다회용품 사용 독려, 홍보 등 일련의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해불빛시장을 찾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불필요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해 재활용 장바구니를 배부해 봉투 없는 장보기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26일 남부종합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바이바이플라스틱 실천문화 및 제로웨이스트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어오고 있는 활동 중 하나다.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을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며 “일회용품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 실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지소, 진료소 등 노인업무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김병우 관장이 노인학대 범죄 예방을 위해 노인학대 사례, 인권침해 예방, 학대 피해 노인 발견 시 조치 요령, 신고 방법 및 대응 방안과 노인학대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과 노인학대 신고 앱인 나비새김 어플을 소개하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등 학교에서 오랜 기간 헌신한 퇴임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8월 말 훈포장 및 표창 수상자는 총 517명으로 정년퇴직 139명과 명예퇴직 및 의원면직 376명, 추서 2명이 포함됐다. 포상 대상자는 정부포상 지침에 따라 철저한 공적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영예로운 수상자 명단에는 △김천신일초등학교 교장 곽칠희 등 40명이 황조근정훈장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원장 이규찬 등 89명이 홍조근정훈장 △물야중학교 교장 강분이 등 100명이 녹조근정훈장 △경산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김윤희 등 193명이 옥조근정훈장 △경북일고등학교 교감 강근숙 등 68명이 근정포장 △구미혜당학교 교감 이세희 등 10명이 대통령 표창 △옥계중학교 교감 이금선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 △경북세무고등학교 교사 김재영 등 8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은 퇴직 교원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찌링 보퉁 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대사가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캄보디아 간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경상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했다. 찌링 보퉁 랑세이 대사는 지난 2021년 37세의 나이로 대한민국에 부임한 최연소 캄보디아 대사이다. 이번 랑세이 대사와의 만남은 지난 7월 이 지사의 캄보디아 방문 기간 중 논의했던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과 상호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오는 9월 12일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의 경상북도 방문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는 20년간 연평균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목받는 국가다. 특히 전체 1,700만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미만인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큰 잠재력을 지닌 캄보디아와 경상북도가 가진 산업 및 농업기술을 공유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지난 7월 캄보디아 캄퐁톰주와 맺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피해 학교 목록 공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한 달 전 전국 최초로 발령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유지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의 유해 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도내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도 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처 요령 카드뉴스, 가정통신문, 성폭력 예방 안전 수칙 7가지, 디지털 성범죄 신고 방법, 지원 기관에 대한 정보를 즉시 안내하여 학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가해 학생 사실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라 피·가해학생을 보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경찰청과의 공동 대응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양질의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2024년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기초 아크릴화’,‘천연 아로마 공예’,‘그림책과 문해 교실’‘쉽게 배우는 스마트폰’등 4개 성인강좌와‘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그리기’, ‘기초 어린이 소묘’‘창의력 쑥쑥 보드게임(저학년, 고학년 반) 등 4개 어린이 강좌로 구성되며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강좌당 12회차 운영된다. 평생교육 담당자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성인 2개 강좌를 저녁 시간대에 개설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문해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공연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영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2024년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국책화, 표준화, 국제화를 실현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힘을 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 12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환경개선, 소득증대, 역량개발 등 새마을운동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과 ‘경쟁과 인센티브,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벌 쏘임과 예초기 사용 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는 1,109명(사망 2명)으로 이 중 59%(659명)가 8~9월에 발생했다. 특히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30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407명이 벌 쏘임 사고를 당해 전체 37%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24일 9시경 문경시에서 40대 여성이 벌초 중 머리 부위에 말벌 쏘임으로 인한 식은땀, 호흡곤란 등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다수의 벌 쏘임 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피하기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기 ▴벌이 주위에 있을 때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피하고 천천히 이동하여 벌을 자극하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신속하게 먼 곳으로 피해야 안전하다. 한편, 예초기 사고도 벌 쏘임 사고와 마찬가지로 벌초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9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