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에서 11월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량 향상을 위한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아동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를 확립하기 위해 놀이형 영양교실, 신체활동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사전 사후 BMI 측정 효과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게 된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으며, 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은 미각 체험,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돼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친근함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두.더.지 프로젝트 마음을 톡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두.더.지’는 두드리면 더해지는 행복의 줄인 말로 은둔·고립 등 정신건강의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진행했으며, 총 5회로 그룹 인지행동 프로그램을 기반한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MBTI 향수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20대 여성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힘듦에 공감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부터 전국 최초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녀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들에게 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녀 돌봄 지원 체계를 통해 가정과 직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유도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필요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 여성들이 장기적인 경력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인력을 제공받는 기업 및 사업장은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구인난 해소와 사업 운영의 연속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저출생과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희망을 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맞벌이로 인해 긴급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치료할 때 부모를 대신해 전담돌봄사가 인근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에 도움을 준다.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안동, 예천, 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부모는 치료에 따른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미시는 등교 곤란과 가정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 병상에서 전문간호사가 보살피는 병상 돌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 상주 · 경산 · 칠곡 · 포항은 서비스를 첫 개시 하고, 구미는 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확대한다. 그리고 10월부터는 김천 · 영주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광역 단위에서 추진한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해 평가했다. 경북도는 치매보듬마을, 실종예방프로젝트 등의 경북 특화사업 운영,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로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는 지역사회 치매안심마을 확대, 치매업무 종사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치매거점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치매 돌봄 사업 모델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256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 경주시, 구미시 구미, 구미시 선산, 문경시 4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아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의 치매서비스
한국석유공사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시추 사업을 앞두고 포항시에 현장사무소를 설립한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포항시는 1일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5일 시청 의회동에 '상호협력발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현장사무소 개념의 사무실로, 초기에는 소수 인원이 근무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포항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본격적인 탐사 및 시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센터의 근무 인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8일 한국석유공사, 경상북도, 포항시가 체결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 보인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포항 현장사무소 설치·운영,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 협력,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등을 약속했다. 또 세 기관은 지역업체 활용 및 기자재 보급기지 선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미 지난 7월 공개 입찰을 통해 부산신항 다목적터미널을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를 위한 배후 항만으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의 토마토 재배 농가들이 연작장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경작지에서 같은 작물을 계속해서 재배할 경우 토양의 영양성 불균형, 병해충 증가, 토양의 물리적 성질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이번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 재배단지에서는 재배중인 토마토의 30~40%가 고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단지의 43개 농가는 약 15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서 매년 약 1천 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는 연작장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세균성 청고병, 잎곰팡이 등의 피해도 확산되고 있어 피해 농가의 고충이 더해지고 있다. 포항시의회 이상범 의원(기계, 기북, 죽장, 신광, 청하, 송라)은 지난 8월 19일부터 포항시 기술보급과장(권기혁), 스마일빌리지생산자법인 김재석 이사, 피해 농가 대표들과 현장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의원은 “피해 농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더불어 향후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월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 루체홀에서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에 선출된 이재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유관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350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사무국장의 이·취임식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임 나주영 회장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재임기념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취임 이재한 회장의 회기이양, 인준서 전달 등의 순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포항시체육회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임 나주영 체육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체육회 곁에 있으며 묵묵히 지원과 응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재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체육인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며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체육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경북 제1의 스포츠선진도시 명맥을 이어온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이재한 회장을 중심으로 김유곤 상임부회장과 강원도 사무국장을 비롯한 모든 포항체육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포항시체육회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사례관리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과정 현장 컨설팅’전문가 집단을 초빙하여 진단 회의를 가졌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전문인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학제적 전문가들과의 현장토론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통해 피드백을 교환했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환자가 가진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사정에 따른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으로 이번 컨설팅의 주된 내용으로 독거 치매환자의 정신행동 증상에 따른 대처, 생활 안정 지원 서비스 등을 주제로 삼았다. 박애주 보건소장은“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란 공식 표어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19시 김태우 훈련사의 '댕쪽이 상담소' 특강 ▲11일 19시 도서관 원데이 클래스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28일 9시 '캘리그라피 캔버스 액자 만들기' ▲28일15시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공룡 엑스레이' 어린이 특강을 진행한다. 더불어 ▲25일 어린이 마술공연 '마법 선물상자'를 영양군 어울림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협력 운영하며 ▲과년도 잡지 나눔 ▲순회문고 '독서 비타민' 다독자 이벤트 ▲영양도서관 이전 신축 기념 '트리플(1+1+1)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강 및 원데이 클래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