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경찰서는 영덕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2일에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8. 30일 새마을 금고를 방문한 70대 여성 고객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현금 8700여 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서는 즉시 출동하여 피해상황을 청취하려 했으나 보이스피싱범에 속은 할머니는 “집 수리 비용이다”며 항변하여 약1시간 30분 동안 피싱 피해에 대해 설득하여 피해 진술을 들을 수 있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를 찾아 직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전하고 “보이스피싱은 범죄특성상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피해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덕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8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7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3건, 출자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집행부 소관부서인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 했다. 김홍구 의원(상주2)이 발의한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용진 의원(김천3)이 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2)이 발의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우청 의원(김천2)이 발의한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순범 위원장(칠곡2)이 발의한 경상북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이밖에도 건설소방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국내·외 투자유치 타깃기업 상담 및 설명회 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경상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상북도는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 등 2곳의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한 366개를 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문경 돌리네습지는 올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는 등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조례안이 제안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습지조사, 습지보전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등의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 증진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한 우수습지 지정·관리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이어서 습지 보전 민간단체의 육성·지원, 교육·홍보·정보공개, 국제협력의 증진에 관한 내용을 함께 담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의 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영록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제40대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신임 이영록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도성과 포용성으로 더불어 빛나는 학생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쓰고,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교육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이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안동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으며, 1990년 예천 월탄초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릉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경북교육청연구원 연구사로 근무했으며, 안동 월곡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교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 길안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년(22년~23년) 울진소방서 관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696건이고 그중 7~9월에만 1,449건으로 연중 벌집제거 출동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마철 이후 벌 개체수·쏘임 건수가 급증했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나 화장품과 같은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제품 사용 자제 △어두운 색상의 옷 보다는 밝은 색상의 옷 착용 △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섭취 자제 등을 권장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우선 쏘인 부위에서 벌침이 보인다면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제거할 때는 손톱이나 핀셋을 사용하기 보다 카드나 얇은 물체를 이용해 긁어내듯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말벌에 쏘였을 경우, 독성으로 인해 호흡곤란·청색증·쇼크 등의 심각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1시간 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9월은 추석 벌초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상호존중 실천 다짐식』을 실시 했다. 『청렴 상호존중 실천 다짐 서약서』의 중심 내용은 △공직자로서 윤리의식 함양 △비인격적 행위 근절 △서로의 인격가치 존중 △열린 마음으로 소통 △긍정적인 올바른 행동 등 이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렴한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의 근본”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강조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2일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와 이구형 ㈜지엔에스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정우하이텍㈜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미래의 희망을 함께 하는 것 또한 기업인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엔에스는 2012년 설립된 세제류 제조업체로, 자연 친화적이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2022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구형 대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우하이텍㈜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은 20세대부터 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은 120/80mmHg 미만, 혈당은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관내 건강증진대학 1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경대학교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예방 관리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상북도·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합동으로 지난 2일 대경대학교 레드서클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하기 ▲심뇌혈관질환 다짐 나무 만들기 ▲건강부스 한 바퀴 걷기(스탬프 투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소방본부장과 소방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 청렴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청렴 순회간담회는 소방본부장을 중심으로 소방 기관장들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전략을 공유하고 소방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관장부터 청렴!’이란 슬로건으로 관행적 부패 문화를 척결하고 청렴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내부적으로는 청렴 결의대회, 청렴 실천 운동, 청렴 메시지 전파 등 청렴 환경을 조성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외부적으로는 청렴 명함, 클린콜, 민원 감동 친절 운동,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내·외부 청렴도를 더욱 향상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서로 소통하고, 청렴의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다가오는 추석
경북 지역 시민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동을 선포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기후정의경북행동과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2일 '907기후정의경북행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와 경북도에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5개 항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단체들은 회견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지구 온도 1.5도 제한까지 남은 시간이 1,784일(4년 324일)"이라며, 유엔환경계획(UNEP)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대로라면 금세기 말에 3도에 가까운 지구 온도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현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억 7,960만 톤으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73개 기업이 75%를, 상위 10개 기업이 46%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시민단체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된다고 주장했다. "반지하 주택 침수,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며, "이들 대부분은 빈곤층,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