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울진군이 제1기 포항시에 이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국비 200, 지방비200) 중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에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진행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이 무탄소 혁신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에너지 사용 도시를 만들어 도시 활동의 기본 요소인 주거·문화·교통에 기술 실증 등과 접목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울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우선 태양광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도시를 조성하고 향후 조성될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면 저렴한 원전 전기로 생산된 청정수소를 도심지 주거․교통 등 전 인프라 분야에 적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2.5MW급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구축,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서 마을회관까지 3km 수소 배관 구축, 수소 체험형 주민복지시설 구축, 수소버스 3대 신설 및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와 마을회관에 450kW급 연료전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9월 4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동 특화사업 ‘우리가 복지 리더 Day! - 우리동네 복지 리더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우리가 복지 리더 Day’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 ‘이것이 복지 Day!’ 사업 중 하나로써, 제5기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위원들의 잠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주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정영주 공동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복지 리더의 역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활성화 방안 △복지자원 및 지역에 필요한 복지 특화사업 발굴 등 다양한 복지 관련 교육과 토론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흥동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주, 구미, 안동 등 도내 컨벤션센터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마이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경북 컨벤션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생협력을 통한 마이스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시작이 될 이번 협약으로 지난 7월 18일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 및 2025 APEC 개최에 맞춰 향후 국제행사 지속 유치와 K-마이스산업 육성 발전에 도내 4개 컨벤션센터가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용국 하이코(HICO) 사장, 김석호 구미코(GUMICO) 관장, 김명섭 ㈜안동테마파크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이스산업 육성 및 협력방안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포항을 비롯한 경주, 구미, 안동 등 도내 4개 도시 컨벤션센터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행사유치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4개 도시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긴밀한 상호협력 등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은 5일 추석을 맞이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특별한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아이키움마을돌봄터의 야간돌봄을 받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권인경 강사를 지원해 추석 전 특별한 요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자원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과제인 K-보듬 사업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야간⋅주말돌봄을 받는 지역 아이들에게 명절 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키움마을돌봄터 어린이는 “엄마, 아빠가 없는 저녁에 아동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며 재미있게 보냈고 부모님이 늦게 데리러 와도 심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돌봄과 자원봉사가 함께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K-보듬 프로젝트로 어린이집 2개소(성락어린이집, 우방센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아이키움마을돌봄터, 우방센텀마을돌봄터, 동일스위트마을돌봄터)에서 평일 저녁 24시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5일 시청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혈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은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 간염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 있는 일로,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울릉군의회가 ‘울릉군 대중교통운송사업의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개악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개선과 주민편의성 제고보다 ‘규제를 위한 제정’이라는 논란과 함께 특정 군의원이 주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갑질형’ 조례를 발의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8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하는 각종 재정지원금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대중교통의 건전한 육성ㆍ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입법 예고한 내용에서 일부 수정해 비공개로 의결했다. 하지만 이 조례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등한시한 채 부적절한 독소조항을 그대로 담아 조례 제정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과도한 규제와 형평성에 어긋나는 조항으로 인해 군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성, 서비스의 질 개선이라는 입법 취지에 전면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이 조례안 제6조(재정지원) 1항은 16년 간 전액 보조금으로 구입해 왔던 버스구입비를 ‘사업자가 버스 구입 시 총액의 50%이상을 부담하여야 한다“라고 당초 입법예고됐다 이번에 ’30%를 부담하여야 한다‘고 수정 의결됐다. 이는 사업자가 운영비 전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와 함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24시간 환경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단 주변 및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및 각종 환경 민원에 대비한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 및 경상북도와 연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지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도명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 중 예방접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중 예방접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어르신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7종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 의료기관은 연 2회 자율 점검표를 제출해야 하고,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모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점검 대상은 139개소(인플루엔자 137개소, 코로나19 81개소)이며 예방접종 인력 파악,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및 접종 기록 보관 여부, 백신 냉장고 관리(온도 유지 및 보관 상태) 실태 등 예방접종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하고, 재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10월 중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오접종 등 사고위험을 미연에 방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뱃살 FREE!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한 건강상담 제공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관련 영양교육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미션 제공 ▲근력 강화를 위한 요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신체활동 강화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 식생활 실천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 3일 이틀간 구미시 소재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과 안동시 소재 정신보건요양시설인 대성그린빌,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현장을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확인은 2024년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현장에서의 첫 소통 행보로 소관 출자·출연기관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정신보건요양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현지확인에서 소관 기관인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위원들은 직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신보건요양시설인 대성그린빌에서는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여러 고충사항들을 청취하며 실제 현장 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이며, 복지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