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7월 14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과일농축액 및 음료베이스 제조 전문기업인 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오길영)와‘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자두 등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2025년 7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흥국에프엔비는 의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전국 유통망 연계에 협력한다. 특히 2026년 3월에는 의성 복숭아를 활용한 젤라또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계획돼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연매출 1,026억 원(2024년 기준)의 국내 1위 과일농축액 가공 전문업체로, 전국 카페 및 외식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4년 8월부터는 의성 복숭아 음료 베이스 제품 3종(리얼후르츠, 리얼베이스, 냉동슬라이스)에‘의성 복숭아 함유’표시와 원산지 라벨을 부착을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1일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신분증명서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되며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신분증명서)를 발급 또는 재발급받는 국민에게 장기 등 기증 및 기증 희망 등록제도를 안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나눔의 개념 ▲장기기증 인식 개선의 필요성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제도와 의미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제도의 실천 방법 ▲관련 법률 개정 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생명나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분증 발급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책임감 있게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법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기증자의 수는 부족한 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유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을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연계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 소에서 3~5세 유아 3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기관을 중심으로 참여 대상을 선정했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구체적 교육 내용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나누기’와 ‘OX 퀴즈’ ▲신체 놀이 및 동요와 율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들이 놀이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있다. 박은정 건강관리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흡연의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교육을 마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감찰계장으로 재직중인 이종형 경감이 탁월한 역량과 청렴한 공직 자세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경감은 지난 1997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후 27년간 해양치안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2022년 수사계장으로 재직 중 동해지방해양경찰청 1위, 전국 7위라는 수사심사 실적을 달성하며 탁월한 업무 역량을 입증했고,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사범 등 사건을 지휘하며 수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에는 축산파출소장으로 근무하며 선박 및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2024년부터 감찰계장 업무를 맡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및 비위 근절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실시하여 갑질 등 4대 비위 행위 제로화를 실현했으며, 울진서의 음주운전 ZERO 1,000일 달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모범공무원에 선정된 이종형 경감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함께 근무한 동료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14일 오후 의장실에서‘홍보관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제5대 전반기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박문하 전 의장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물품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혀 마련됐으며, 기증 물품은 박 전의장 재임 당시 중국 훈춘시 및 다렌시 방문단이 포항시의회를 방문하면서 박 전의장에게 증정한 기념품으로, 서예 부채와 논어 탁본용 목판 등 총 2점이다. 이 물품들은 2008년 당시 글로벌시대의 흐름에 맞춰 포항시의회가 세계 여러 도시와의 상호 이해의 폭 제고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한 국제교류 활성화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써, 의원 개인의 의정활동은 물론 포항시의회의 역사가 깃든 물품들이다, 오늘 기증받은 물품은 포항시의회 1층 홍보관에 전시되어 의회 역사, 지방자치의 이해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문하 전 의장은 “포항시의장으로 재임했을 당시 중국 훈춘시 등을 비롯해 경주와의 교류 정례화,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제안 등 국내외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여러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 및 상호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다.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없으며,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선 전화로 문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가능하다. 지정된 우수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현판 수여, 소방특별조사 면제, 공식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안전 모범 사례 발굴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 지원 사업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식(食)을 책임지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과 마음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2025년 조마면이 선정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나눔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등 관내 소외가구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빛났다. 심해선 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함께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밑반찬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대상자를 향한 적극적인 관심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 써주시는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사랑의 위문 꾸러미 전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지난 7월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Ulleungdo Island International Trail)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00여명(선수 250명, 동반자 30명, 운영 인력 40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광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트레일러닝 최정상급 선수인 노스페이스 소속 김지섭 선수의 참가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현포 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총 40km 거리로 구성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한 시간 11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북면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 보금자리 희망채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2일 동안 보장협의체 위원 및 우리동네 재능부자 25명이 출동하여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 교체, 주거청결, 자재 정리 등 현장봉사에 직접 나섰다. 이와함께 전등과 스위치 등 전기설비도 안전하게 정비하고 고장난 에어컨도 수리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봉사활동대상 2가구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 중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기)의 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향후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부구3리 한 지원 대상자는“몸이 불편해 집을 손 볼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해 주셔서 새집에 온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이웃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주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었다”며“앞으로도 북면협의체와 우리동네 재능부자들이 적극 협력하여 관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일 후포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성면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 예방교육 및 헬기 탑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대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산림항공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원으로부터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림항공관리소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헬기 탑승장으로 자리를 옮겨 실제로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 2대를 관람 및 탑승하는 체험과 헬기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기장의 생생한 설명을 듣는 등 즐거운 학습의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동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