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당뇨를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및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달 9일부터 매주 월요일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보건소 본관 2층 지혜홀에서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식 진행이 아닌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혈액 및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비교하고,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올바른 혈당 측정법 및 합병증 예방 및 식이방법 등을 배우고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 해결을 위한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혈당계도 대여해드릴 예정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있는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10일 5회에 걸쳐 ‘슬기로운 꿀잠생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슬기로운 꿀잠생활이란 정신과적 질환 또는 수면장애가 동반되지 않은 불면증에 관한 비약물적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한 불면증 치료 매뉴얼을 바탕으로 트라우마센터의 정신건강 요원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은 수면 제한법, 자극 조절법, 건강한 수면 습관에 대한 교육, 이완 요법, 인지치료 등으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불면증을 겪는 자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효과를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슬기로운 꿀잠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수면 습관이 길러지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약물을 조절하게 되는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추석을 앞둔 1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원광보은의집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9월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유공자 포상 및 직원들과 소통·화합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과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공헌한 외부 감사장 대상자 5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묵묵히 맡은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한 경비구조과 경감 심재종(해양수산부장관), 해양안전과 경장 정지환(해양경찰청장), 장비관리운영팀 순경 노신욱(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P-80정 순경 박승민(울진해양경찰서장)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평소 해양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외부 감사장에는 정책자문위원 김낙빈(해양수산부장관), 안동일보 대표 김윤길(해양경찰청장),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공윤식, ㈜명보아이앤씨 이사 윤경욱, 민간해양구조대 임옥순(울진해양경찰서장) 등 5명이 수여받았다. 이어서 남울진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소통·화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에서는 팀 빌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전 직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울진해양경찰서 홍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4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취업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 LINK3.0사업단이 주관했다. 박람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람회에서는 SK스페셜티(주), 노벨리스코리아(주), ㈜베어링아트, 한국철도공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 채용관이 운영돼,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에이스씨엔텍(주), ㈜선일일렉콤, 스타벅스 등 50여 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특히, 명품요양병원, 기독병원 등 지역 병원과 안동병원, 인천 세림병원, 인천백병원 등 수도권 인근 11개 병원이 참여해, 최근 의료대란에 따른 병원 경영난으로 심각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찾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 안전매트가 이례적으로 뒤집히면서 뛰어내린 2명의 투숙객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대피 시 활용하는 피난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현장에 설치된 공기안전매트는 가로 7.5m, 세로 4.5m, 높이 3m, 무게 126kg으로 쉽게 뒤집히기가 어려운 제품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올바른 대피 장비의 활용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구조 상황에서는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낙하의 시기, 방법, 위치 등을 안내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고층에서의 에어매트 사용은 위험성이 큰 만큼 다른 방법으로 구조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응급상황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근오 경상소방본부장은 “올바른 피난장비의 활용법 숙지는 도민의 안전확보와 성공적인 인명구조의 지름길”이라며 “고층 화재 시에는 대피가 가능한 피난계단을 우선 이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10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또는 특이한 경관적‧지형적 가치를 지닌 지역 등이 지정 대상으로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에 이어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추가 지정되면서 경북의 습지보호지역은 3개소로 늘어났다. 영양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의 내륙습지 정밀 조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지정 적합 여부를 검토했고, 2023년에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 주민 공청회 및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석보면 포산리 일원 0.045㎢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장구메기습지는 산지가 발달한 산정부에 위치한 묵논습지로 멸종위기종 6종 포함한 458종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습지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계 정밀조사를 통해 습지의 보전관리를 강화하며, 생태탐방로․데크․관찰시설, 생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 연구팀은 9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혁신적인 대학도시 운영을 위한 경산시의 선도적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밝은미래’ 연구팀은 양재영, 안문길, 이동욱,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인재 양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사회융합연구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개요 △대학도시의 개념 및 환경분석 △경산시 소재대학 현황 및 정책사례 △초점집단면접 및 설문조사 △새로운 대학도시 운영을 위한 정책논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밝은미래 연구팀 용역수행기관은 경산시의 대학도시 관련 쟁점 및 개선과제, 관내 대학의 유휴지 활용방안, 대학도시 경산시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전략 등을 제안했다. ‘밝은미래’ 연구팀 소속 의원들은 “경산시가 지식과 인재 그리고 혁신을 바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9월 9일 10시 30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과 경산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 차주식의원과 경산시의회 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양기주 회장 등 위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유수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 조성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협조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실행을 위한 협력 강화 ▲교육경비 보조사업 편성 전면 개편 필요 총 4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경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는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산·청도 공·사립유치원 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놀이중심교육과정에 디지털을 더하다!' 주제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이루어졌으며, 유치원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실천하면서 디지털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투닝(Toonin), 수노(SUNO), 뤼튼(Wtrn)등 에듀테크 실습을 하면서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앱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놀이 활동 사례 공유 및 실습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길러 유아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