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0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영주시 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과 담당교사가 참석했고, 진행 순서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했다. 주요 안건으로 ▲영주시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해당 안건을 발의한 학생은 “비흡연자들과 흡연자들 모두가 더 편한 길거리가 될 것”이라며 제안설명을 했다. 이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주장한 학생들은 “흡연부스를 설치함으로써 간접흡연 및 길바닥 담배꽁초 쓰레기 감소로 인한 영주시의 이미지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하며 흡연부스 설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반대 의견을 표한 학생들은 “흡연부스를 설치하게 되면 그로 인한 설치 및 유지·관리비가 들 것이고, 흡연부스 근처 상가나 집에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병기 의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꼽았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32.4%로 가장 높게 나타난 데 이어,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22.7%), △‘첨단전략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21.1%),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12.7%), △‘마이스산업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 (4.5%), △‘잘 모르겠다.’ (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은 앞서 2025년도 경북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포항시의 도 예산 적극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정책분야 선호도와 예산 사업 추진 우선순위 등을 알아보기 위해 포항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민의 53.8%는 경북 도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포항의 생활환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48.6%가 포항시가 과거에 비해서 발전했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서 포항시 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7일, 부설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들의 학습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개수업은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학부모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역량 강화 수업'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자녀와 소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2교시에는 학부모들이 영재교육 수업을 직접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영재교육의 실제 수업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녀들의 학습 방식과 교육 목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네트망 메이커 수업'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직접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협력적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직접 실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 활동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사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의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했다. 안사장애인공동체 백옥련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의성교육지원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문품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의성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영양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관리자와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및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연수 및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주관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연수 및 법률 상담’을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통합 연수로 운영했다. 이는 학교 간, 학교급 간 교육활동 침해행위와 사안별 특성을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 존중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립, 유지,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에 둔 것이다. 연수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변호사를 강사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 지역교육활동보호위원회의 심의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활동 보호의 목적과 의의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사안의 조치 방법과 피해 교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방안, 사례로 배우는 교육활동 강의를 통해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효과적인 사안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행복한 교육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9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화, 목요일 풍각면 송서2리 경로당에서 70세 이상 퇴행성 및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대상으로'으랴차차 활기찬 건강백세, 한의약건강증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청도군의 고령화율(2021년 기준)은 39.3%로, 경북(22.7%), 전국(17.1%) 보다도 월등히 높으며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노인은 건강 취약계층으로 노화로 인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이 낮아 질병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경험하게 되는 여러 종류의 상실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청도군 보건소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체조 및 웃음치료, 기초검사 및 한의약 건강관리(건강상담, 침 시술 등), 구강건조 예방을 위한 구강체조 등 건강 100세 시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 제공으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 건강기능 회복과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경로당을 중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0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모나미는 울릉군 학생들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네임펜 24색 세트, 볼펜 등 8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공동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사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용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이사는 “지난번에 이어 울릉군 학생들을 위해 다시 한번 학용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모나미 측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학용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개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도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학용품은 지역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10일 울진소방서‘119아이행복 돌봄터’를 방문하여 돌보미들을 격려하고 돌봄터를 안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지난해 3월에 개소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북면119안전센터(북면 장터길 69)에서 운영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운영하는 119와 연계하여,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보육 공백이 있을 경우, 만 3개월 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12시간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로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진소방서에서는 119아이행복 돌보미들에 대한 격려에 이어 돌봄터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설 수있길 바란다”며,“어머니처럼 사랑으로 아동을 돌봐주는 돌보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과 함께 진행되며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치매 환자 쉼터 ’기억 나누미 마켓‘ 운영 ▲찾아가는 무료 선별검사 ▲홍보관 운영 등 치매 인식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추석을 앞둔 1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원광보은의집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