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양파 구비대기를 맞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하고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됨에 따라 병해충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균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균이 양파 잎을 침입해 발생하고,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누렇게 변해 말라 죽으며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양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커 적정 수분을 유지해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가 필요하고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약제 살포 등 현장 기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빠른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며 개인 구매연간한도가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변경된 내용은 25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나 법인 및 단체는 할인구매가 불가능하다. 개인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9개 판매대행점(NH영양군지부, 영양농협·지점(3), 남영양농협·지점(1), 청송영양축산농협 영양지점,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연간한도 상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사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불로 인한 재난 극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봉화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하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 주요내용은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제도 ▲청렴 다짐식 ▲학교발전기금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2025학년도 봉화군 지역협의회를 임원으로 봉화중‧고등학교 김공부 위원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봉성초등학교 이은진 위원장과 한국펫고 김소희 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봉화군 지역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학교 자치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학교 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자치의 중요한 기구로서, 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4월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자연의벗과 고령 어성초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2009년 설립된 천연화장품 전문 개발 및 유통 기업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유기농산물인 고령 어성초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며,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어성초를 이용한 마스크팩에 “고령어성초”브랜드를 명시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주)자연의벗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하여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시설의 협조와 고령 특산물로 만든 제품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상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연의벗 김주원 대표는 “유기농산물인 고령 어성초의 안정성과 자연의벗의 기술력이 만나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아쉽게 패배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19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R 경기에서 0대 2로 패배했다. 김천상무는 퇴장 악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승욱이 꾸렸다. 중원과 양쪽 날개는 각각 김봉수, 서민우와 김승섭, 이동경이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승원이 나와 골문을 노렸다. 경북 산불피해 복구 캠페인으로 킥오프, 아쉬운 선제골 허용한 전반 김천상무는 선두 경쟁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7R 대구전 홈경기 캠페인으로 팬, 선수단, 프런트가 마련한 성금과 서약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와 이재하 대표이사, 수사불패 김웅일 부회장이 함께했다. 킥오프 후 먼저 기회를 만든 쪽은 김천상무였다. 전반 7분, 이동경이 한 차례 슈팅으로 대전을 위협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18일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실시하여 2025학년도 영덕교육과 함께할 영덕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영덕지역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부모회장단이 모여 민주적 절차와 토론 끝에 회장으로는 영덕고등학교의 천숙경 학부모님이, 부회장으로는 영해고등학교 이혜경 학부모님이, 간사로 영해초등학교 이선미 학부모님이 선출됐다. 회장 당선자는 소감으로“영덕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특히 산불 등으로 힘든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무엇보다 2025학년도 학부모회는 봉사와 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첫 학부모회장단과의 면담에서 학부모회임원진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하고,‘학부모회는 학교 구성의 커다란 한 축’이라며 우리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3층)에서 현장체험학습 운영 TF팀과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성중 홍성백 교장이 강사로 나서 청렴교육과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을 포함한 업무 추진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내를 했으며, 이어 울진교육지원청 최유현 장학사가 해외체험학습 2단계 입찰방법, 안전교육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중학교에서 해외수학여행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과 교육적 효과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중요한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TF팀과 각 학교 담당자들이 현장체험학습 기획․운영시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초․중학교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연수 내용에 포함하여 진행했다.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 교사들은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교육과정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10시 영재교육원에서 울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마음에 심는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식물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돌보며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학부모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다육식물을 활용한 아트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각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고 다육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손으로 직접 식물을 만지며 꾸미는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식물 하나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