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추석명절 전후 2주간(9월 11일 부터 25일)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책임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비상의료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0곳 및 휴일지킴이약국 108곳이 운영한다. 그 외 인근 편의점 등 280여 개소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23개 병의원 및 21개 약국과 더불어 코로나19 협력병원으로 계명대동산병원이 지정되어 운영된다. 코로나19 협력병원은 9월 한달간 공휴일 또는 심야시간 대에도 진료가 가능하며, 중증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 또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지난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압량초등학교 김민서(여, 9세) 양에게‘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초 화재발견자인 김민서양은 지난 8월 12일 19시 20분경 압량읍 소재 한 아파트를 지나던 중 평소 절친하던 친구의 집 베란다 실외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즉시 친구에게 화재사실을 알렸다. 이후 친구의 부모가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하였고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화재는 진화됐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민서양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라며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경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추진계획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업무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업무지원은 신규임용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선배 공무원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찾아가는 업무지원 분야는 ▷청렴 ▷복무,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공무직 업무 ▷학교회계(지출, 세입, 세외 등) 등의 내용으로 9월부터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올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은 “신규 발령 받아서 업무처리에 막막했는데 선배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분야별 업무를 상세히 설명해 주고 도움을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공직문화 속에서 역량 있는 교육행정 업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폐교 활용 사업 공모’ 결과 영양군에 있는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를 포함한 총 4개의 폐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폐교 활용 사업은 지역 주민단체나 지방자치단체가 폐교된 학교를 소득증대 시설이나 공동 이용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부하는 사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경북교육청은 사업계획서와 공모신청서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폐교 활용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최종 4개의 폐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폐교와 활용 계획은 △(영양 수비초등학교신암분교) 신암리 마을회에서 특용작물 재배와 공동체육시설로 활용 △(구미 해평초등학교향산분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면 소재 농업법인이 지역생산품을 활용한 스마트팜 및 마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 △(포항 이가초등학교) 이가리 마을회에서 어촌 체험시설로 활용 △(경주 의곡초등학교일부분교) 산내일부곤달비 마을회에서 유정란 생산 시설로 활용 등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공사 현장에서 설계자와 외부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은 고도화된 기술로 복잡해진 공사 현장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공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향상과 안전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청렴한 공사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감리단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신축․증축․개축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사와 퇴직 기술직 공무원 등 외부 전문가 3명, 교육 관계자 2명, 시설 관계자 7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수학문화관 구축사업은 총사업비는 약 88억 원, 공사 규모 3,883.87㎡(리모델링 3,715.12㎡, 증축 168.75㎡)로 구)경북과학고등학교 용지를 활용해 전시․체험․교육을 위한 수학역사관, 전시체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운영으로 공사의 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 등의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공사대금과 납품 대금이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기성검사와 준공검사를 5일 이내에 완료해,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본청에서 발주한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의 체불 방지를 위해 공사감독관들이 철저한 지도와 점검을 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도 공문을 통해 신속한 대금 집행과 임금체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피해를 볼 경우, 지방고용노동청의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를 통해 신속한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공사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권리보호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총 368명으로 공립학교 교사 366명과 사립학교 교사 2명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20명과 초등학교 318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3명 등 총 3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44명이 증가했다. 이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선발하면서 초등교사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초등 신규 교원 선발 인원이 늘어난 것은 2019학년도 임용시험 이후 처음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선발하며, 1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귀성객 등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0일 후포여객선터미널(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5일로 연휴 기간 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 자제 ▲탑승객 승선대기 및 승·하선 시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전기차 선적시 충전률 50%이하, 타 차량과 분리선적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항과 울릉도를 왕복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해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추석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주말 포함 연휴가 5일간 이어지면서 가족‧연인과 보낼 수 있는 시간도 크게 늘었다. 올 추석 뭐 하고 놀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북 봉화의 추천 관광지 몇 곳을 소개한다.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재밌게 봉화군 춘양면에 자리잡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체 크기가 약 5,179ha, 1500만 평으로 전 세계에서도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특산식물을 수집·보존하고 있는데 희귀식물은 313종, 특산식물은 164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 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 ‘시드 볼트’(seed vault)를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은 ‘호랑이숲’이다. 호랑이숲은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의 야생성을 지키기 위해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전시원으로 면적은 총 3.8ha(약 1만 1000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상반기에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530여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부담을 덜었다. 시행 두 달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확대해 200억 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사업을 통해 4,696개 업소에 총 4억 3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10만 원의 단말기 이용료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 9월부터는 총 15억 원 규모로,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지난 6월 개소한 이 센터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