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봉화군민회관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회원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한가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등록회원,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2인3각 달리기, 한궁, 볼링골프,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트리기 등 1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운동회에서 땀도 흘리고, 함께 웃고 즐기면서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명랑운동회가 중증인 회원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건강증진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로 회원과 종사자 사이에 유대감이 더욱 강화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 가족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역 2호선에서 청송자두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한 '명품 청송자두 홍보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이 청송자두의 신선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송자두GAP사업단(회장 조장래)이 주최하고 138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들 농가는 모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곳으로, 자두 재배 기술과 농약 허용 기준(PLS)에 따른 안전한 농약 사용 교육을 통해 청송자두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추희 자두는 가장 늦게 수확되는 품종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기가 크고 과육이 단단하여 한 달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송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란 명품 자두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려 청송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자두가 지역 농업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2일(목) 보현요양원, 태양의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7곳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쌀, 라면, 휴지 등 소정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입소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어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심상휴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중요한 보금자리”라며,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확대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고 취약해역에 대한 해양환경저해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5명을 신규모집·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활동방법과 유의사항,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해양환경의 훼손과 오염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 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대국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환경연구 또는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주도의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바탕으로 함께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경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2024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는 ‘활기찬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부 행사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6개 사회복지기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기부 챌린지에는 △동국대 경주병원 △발레오전장시스템스 △서라벌도시가스 △에코플라스틱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6개 기관 근로자 520여 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누적 걸음 수 9300만 보를 걸어 목표 걸음 수인 5000만 보를 초과 달성하는 데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6개 기관 가운데 ‘서라벌도시가스’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해 지난 11일 경주푸른마을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푸른마을은 지난 2003년 경주시 내남면 안심리에 조성된 중증장애인 시설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에는 경북 도내 618개 공·사립 학교(유·초 331교, 중 148교, 고·특수 139교)와 52개 교육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귀성객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제공한다. 무료로 개방된 주차장은 ‘공유누리’ 웹사이트와 앱, 그리고 카카오, 네이버, 티맵 등의 민간 포털에서 ‘무료주차장’을 검색한 뒤 길 찾기 기능을 통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한, 개방 대상 학교와 시간 등 상세 정보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학교 자율 개방 주차장 이용 시 긴급한 경우 신속한 연락을 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행위를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교실 수업문화 조성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질문으로 설레고 배우며 성장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위해 △질문하는 학교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질문 기반 수업 나눔 확산 등 4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문화 조성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청 단위 질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도 단위 초등 교육연구동아리 99팀 운영, 수업·평가 혁신 교원 학습 공동체 8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구학교 1교와 선도학교 8교, 정책연구 1팀을 운영하며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위한 수업 혁신 방안 및 적용 사례 연구·일반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환경에서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질문 생성기를 개발하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은 대량 조리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푸드테크 로봇 기반의 단체급식 실증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로봇 공급기업과 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단체급식 대량 조리를 위한 푸드테크 로봇 융합 모델 실증과 로봇 운용 데이터 활용을 통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과제로 로봇 공급기업인 ㈜뉴로메카와 고용노동부 작업환경측정 지정기관인 경북직업환경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국비 7억 원과 민간 지원금 3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9월 중 실증에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튀김 공정 4교와 볶음과 국·탕 공정 2교에 조리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량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배출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조리 환경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7월28일부터 9월7일까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학습과 가족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두 언어로 펼치는 특별한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덕복지재단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이중언어 요리 수업 5회기와 이중언어 캠프 1회기를 포함한 총 6회기로 진행되었다. 이중언어 요리수업 5회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베트남 전통음식 월남쌈, 반쎄오와 필리핀 전통음식 팔라복, 카사바케익, 필리핀식 스파게티, 할로할로 빙수, 룸삐앙상하이, 부코샐러드를 만들면서 모국어로 재료와 과정에 대해 배우고, 자녀들이 모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 수업을 통해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접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유대감이 강화되었다. 이어진 이중언어 캠프는 경주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놀이기구 체험과 지명 찾기 등 활동을 통해 부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추석맞이 ‘온기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운동으로,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 분위기를 함께 조성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영덕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구성해 올해 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의 경우 추석 동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구에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로 ‘온 가족 정 나누기’로 이름 짓고 지역단체와 기관 등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명절 모듬전 꾸러미를 직접 조리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이 밖에도 영덕로타리클럽 등의 관계기관과 송아리 봉사단이 온기 나눔 캠페인의 뜻을 이어 관내 취약계층 34가구에 후원 물품과 명절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 ‘온 가족 정 나누기’ 활동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