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13일 오후 2시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100여 명의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의 역사, 기능, 의의 등 군의회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의장은 의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주제로 소통하며 강의를 이어가 노인대학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구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의회를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군민에게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예천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3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온라인ㆍ비대면 소비 형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다니며 영양사랑상품권 등으로 제수용 물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년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전통시장은 신선한 과일과 산나물을 착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라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온누리상품권 및 영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영양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교육지원청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13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인덕사랑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진행한 이번 위문은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불편한 사항을 경청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방문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까지 마음과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편안한 하루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 및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앞장서서 항상 선행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전통 놀이마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야외무대에서의 공연과 체험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배경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센터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동참하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한국어센터에서는 3기 학생들이 사전교육 통해 추석의 의미와 음식, 전통 놀이, 보름달 소원 빌기 등 추석과 관련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름달에게 소원 빌기’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각자의 소원을 한글로 적어 직접 토끼등을 매달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부모님과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으며 가족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 입소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득하고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한국어 집중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도·독도 지역에 9월 11일 밤부터 9월 12일 2일간 309㎜의 강한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울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호우피해로 사면 붕괴, 일주도로 토사유출 등 공공시설 16건, 사유재산 6건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군은 추석을 앞두고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와 황금연휴를 맞아 울릉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 관,군, 경찰, 소방 등이 합심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현재 대부분의 피해 구간은 응급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복구 작업을 추석 연휴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경북 포항 남·울릉)은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피해지원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17명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전통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고 전통으로 내려오는 음식, 놀이, 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제기차기와 비석치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강강술래를 하며 유아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추석 전통음식인 송편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손으로 직접 반죽을 빚어 모양을 내어‘나만의 송편 만들기’를 하고 가지런히 담아 포장도 직접 해 보았다. 유아들은 “동생들에게 팽이돌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팽이 오래 돌리기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랑 딱지 대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내가 열심히 만든 송편이니까 가족들이랑 나누어 먹을거에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영민 원장은“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권성연(權成姸·52세, 사진)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교육부 인사 발령에 따라 오는 9월 19일 자로 경상북도 부교육감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권성연 신임 부교육감은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등 폭넓은 경력을 보유한 교육행정 전문가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후포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을 비롯한 백운삼 소방행정자문단장, 백형숙 소방행정자문부단장, 김종태 소방안전협의회장, 남형섭 소방안전협의회 부회장, 남종석·김영숙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후포공설시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산물, 식료품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했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으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 및‘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울진소방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제10회 경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이성국)가 주관해 협회 회원 및 수상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유공자 및 후원자 표창수여, 후원금 전달식 등 신장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신장장애인 후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석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또 25년 이상 투석해 온 모범 회원들에게 장기투석 건강상을 수여하며 이들의 재활의지를 응원했다. 김기호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로 신장장애인과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힘든 투병 생활에서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해 빛과 영상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내년에도 열릴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서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뛰어난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고, 세계유산 활용 사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내년 9월 8일부터 1달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황룡사 미디어복원 및 드론아트쇼, 신라향가의 ‘동서양의 콜라보’, 세계유산 등재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대릉원 미디어아트 사업’은 내년 4월 30일부터 25일간 황남대총, 천마총, 90호 고분을 중심으로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