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9.14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7mm에 달해 지역 곳곳에 피해를 끼쳤다. 건설소방위원들은 도로의 유실과 주택침수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에 발생한 피해는 최대한 빨리 복구하고, 앞으로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사업을 위해 예산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신·출산 여성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욕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포터즈 매칭·연계, 산후도우미 파견 등 산모가 맘 편한 임신과 출산이 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장애인 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양육 환경을 위해 전문교육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안녕 및 정신건강 체크, 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여성장애인들의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왕진 전문 병원인 ‘내집에서 의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내집에서 의원은 올 4월 개설해 고령 및 질환 등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에 대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내집에서 의원’을 비롯한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방문 진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구자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방문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의료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관계자들의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구룡포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포항시 추모공원 주민협의체는 구룡포읍 주민대표와 포항시 실무지원반 국·과장 등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추모공원 건립 추진 부단장인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이 주재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구룡포 주민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지난 8월 회의에서 논의된 구룡포 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 사업을 포항시 실무 담당 부서에 전달해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포항시는 이날 소통간담회에 앞서 구룡포읍 주민협의체 및 주민들이 제안한 여러 사업들에 대한 실무 검토를 실시해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제안 사업들이 최대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추모공원 조성 및 호미반도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추모공원 유치에 따른 호미반도 일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발전안에 따르면 포항시 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사색의 숲, 트레킹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노동 강도가 심한 보건의료 근로자에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직무소진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부터 지역 내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을 찾아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무 등 스트레스 감소와 소진을 예방하고자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심리검사 ▲공예활동을 통한 정서 환기 프로그램 ▲내면 탐색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병의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은 9월부터 지역 내 병의원과 연계해 실시되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서 보건의료 종사자 38명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 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한 나만의 안식처 탐색 ▲글라스 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체질 개선과 구조 고도화가 시급한 가운데, 정부에서 지난 8월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섬유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의 친환경 전환을 제시했고 유럽(EU) 중심 섬유산업 전주기 규제 및 기준 법제화 등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섬유산업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미세 플라스틱 최대 50만톤(해양 미세 플라스틱 35%), 물 소비량 79조 리터(농업에 이어 2위), 섬유 폐기물 연간 9,200만톤 이상 발생 등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에 큰 위험 요소가 되는 산업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전략으로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와 같은 법안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수요기업(자라, 망고, 나이키 등)에서도 섬유소재 및 제조공정의 지속가능이 기업 경쟁력이라 판단, 친환경 섬유소재(천연섬유, 재활용섬유, 셀룰로스계 재생섬유) 사용 의무화를 선언하고, 2030년을 목표로 지속가능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 맞춤형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 15.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도정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여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5조 7,373억원 규모)를 발굴하여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구성하여 과제 및 과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공모 사업에도 도전하여 크고 작은 예산들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수요·공급기업 원스톱 밀착 지원으로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DX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특히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전후방 가치사슬 DX'(국비100억)사업으로 전기·전자·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4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상관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우리군에 알맞은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경북소방헬기로 울릉도, 영덕, 안동 등 의료취약지역 응급환자 5명을 이송해 생명을 살렸다. 특히 극심한 교통정체로 구급차로 신속한 환자이송이 어려울 때 소방헬기가 그 역할을 다 했다. 올해에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추석연휴동안 발생 할 수 있는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인 '헬리 EMS(Emergency Medical Service)'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헬기 이송과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외상·심뇌혈관 질환 응급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헬기 구조와 EMS장비 사용법 등 신속한 응급처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실습 위주의 팀워크 중심 훈련으로 진행했다. 백승욱 119특수대응단장은 “도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근무태세 및 출동태세 강화에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9월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희 연구회 대표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오늘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는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 이상승, 오종열, 구정회 의원 총 10명의 의원이 연구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칠곡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