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 강구 선적 207흥성호 김만천 선장(남, 70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김 선장은 지난 9월 1일 20시경 구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어선 상황 관련 울진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강구파출소와 합동으로 대응했고, 해상기상이 좋지 못함 상황임에도 강구항까지 직접 사고 어선을 안전히 예인했다. 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지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간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7흥성호 선장님과 같은 민간구조세력의 자발적인 구조 활동이 해양사고 대응, 그리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소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 인사발령에 따라 전입 및 승진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간부 및 직원 소개, 각 과별 하반기 주요업무 안내,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 및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하반기 의성교육 주요업무 안내 시간에는 각 과별 주요사항 안내와 함께 교(원)장을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근절 교육이 이어졌으며, 디지털・SW-AI 교육지구 운영 거점교육지원청 사업,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학교,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특색사업에 대한 학교와의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같은 날 15시 10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의 변혁적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빛깔과 향기를 머금고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아름다움’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 대표 수출농산물인 황금배가 올해로 26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광역시 군위군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는 미국으로 출하되며, 1999년 첫 수출 이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군위군의 황금배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1999년 첫 수출 이후,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군위군 황금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미국 시장 외에도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위군 황금배는 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으로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군위군 황금배의 우수함을 알릴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황금배의 미국 수출은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며, 한국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26년간 꾸준히 이어온 수출 성과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학생 주도성 수업을 확산하는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338명의 수업연구교사와 107명의 선도교사, 5명의 수업명인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희망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수업 심사와 대면 심사를 한다. 수업전문가에 도전하는 교사는 수업 공개뿐만 아니라 활동 실적 심사도 받아야 한다. 활동 실적 심사는 전문성 신장 및 수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실천이 담긴 활동 보고서와 질문 중심 수업 운영 사례를 기록한 수업성찰일지가 심사에 포함된다.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감사관(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과 비위 예방 대책 수립․실시, 공무원의 범죄․비위․진정 사건의 처리 등 다양한 감사 및 청렴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감사관 응시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수사․법무, 예산․회계, 조사․기획․평가 등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또는 판사,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으로 더 자세한 응시 자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교육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1일 발표되며,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여, 2025년 1월 1일 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감사관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행사답게 전체 품목 중 과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도 영천과일 928상자가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온라인 행사는 ‘별빛촌 장터’에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오프라인 행사는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과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그리고 영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600만원의 매출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남곡리와 금라리에서 후마네트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후마네트 교실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11월까지 10회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주민은 “처음에는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옆에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니 좀 따라 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끼리 같이 웃으며 수업하니 즐겁고 더 신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수업에는 후마네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건강마을 건강위원 5명 중 2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지난 2023년 건강위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건강위원들이 자체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후마네트는 그물을 밟지 않고 네트 사이를 걷는 운동으로 균형감각과 운동신경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함께 운동하고 소통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할 예정이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걷기동아리와 감문고고장구, 난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월 30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 제목은‘바다나라 용왕님의 아토피대소동’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주로 영유아기에 호발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방관리 및 건강한 환경조성,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주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선정 및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업과 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알레르기질환에서 아동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 8월 방학 기간을 이용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조모임을 최초로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부터 안심 학교 17개소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동거가족 중 담배제품사용자(또는 금연유지기간 6개월 이내)가 있는 5 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아동의 모발을 채취(모근 포함, 10 에서 15모)하여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이며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하는 것으로 모발 속 니코틴은 모낭에서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된다. 영양군 금연클리닉은 9월 10일 부터 9월 25일까지 사전 QR등록 후 문자 확정 통보를 받은 아동(선착순 50명)의 채취 모발을 받아 국립암센터 암연구코어센터(흡연지표검사실)로 의뢰되며 검사 결과 통지까지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추후 모발니코틴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간접흡연 피해가 있는 어린이 가족 뿐만 아니라 담배제품을 사용하는 군민들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금연결심을 위해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대상 발굴 체험 행사인 ‘금척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천읍 금척리 고분군에서 다음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이 있는 다문화·외국인 2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척리 고분군’은 경주 건천읍에 소재한 신라 왕경의 서쪽 외곽에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 6부 중 하나인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일제강점기 이후 신라 고분 문화와 신라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이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금척리 고분군 발굴 현장에서 유적의 소개와 고고학 및 발굴 조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발굴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한 고고학적 발굴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외국인 가족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