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예천ㆍ국민의힘)이 20일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 5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따라 설치되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정책개발, 연구, 관련 제도 개선 및 방향성 제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형식 위원장은 앞서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경북의 인구구조ㆍ지역 산업 및 문화 등 여러 방면을 분석하여 경북도의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집중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간 지역의 실질적 발전 방안 마련에 힘써왔으며, 기획경제위원회 및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20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감천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8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PC방 출입을 허락하자 독도를 지켜야 한다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청소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쉬는 시간 핸드폰 사용에 대한 건의안, 아이들 핸드폰 사용시간 정하기에 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 학생은 발언대에서 제안설명할 때 많이 긴장됐으나 수업시간에 배운 조례안 처리과정을 직접 겪어보니 의회 기능을 더 잘 알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21일 수도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가을맞이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청도 시티투어는 10여 개국 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청도읍성, 와인터널,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청도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현지인 추천 맛집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 등 가을 운치를 즐기며 알차게 여행할 계획이다. 청도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이 가미된 신라시대 화랑들의 이야기와 화랑들의 수련 도장이었던 운문산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 비구니 승가대학 운문사 방문은 사전 예약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에서의 수려한 경치로 한 번 더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청도 시티투어는 상반기 운영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가을맞이 프로그램으로 1박2일 투어(8회), 당일 투어(4회)가 운행 예정이며, 주요 일정은 운문사 솔바람길, 국립청도숲체원, 대비사 등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농촌 이색 체험으로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다. 청도 시티투어의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소득, 재산, 근로능력, 취업상태, 거주지 등의 변동 사항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음을 알려 사회보장급여의 투명한 집행과 복지 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약 6,600세대를 대상으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9월 중 재시행한다. 이 사업은 복지 급여 수급자의 신고의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23년 5월 처음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알리미 사업 결과 총 510여 건의 변동 사항 등이 접수됐으며, 통합관리팀은 신고된 내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 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했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 환수 및 보장 중지로 복지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변동 사항이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의견 청취와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 서비스 지원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적정 수급 건을 찾아내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등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별 영화를 매월 1회 무료 상영하는 ‘치매 안심 영화관’을 운영했다. 치매 어르신들은 함께 어우러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남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꽃가람 기억 다방 ▲노래 강사 레크레이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번 영화관 운영은 치매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10개소의 노인시설 단체 관람까지 줄을 이르며 약 400명의 관람객이 안심 영화관을 이용했다. 오는 25일은 어르신들이 옛 향수를 느끼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노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이 될 영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원아 와 교사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여우꾀에 넘어간 배고픈 사자’ 공연을 진행했다. ‘여우꾀에 넘어간 배고픈 사자’ 인형극은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로 아토피 예방관리법, 미지근한 하루에 1번 목욕, 즉시 보습제 바르기, 하루 2번 이상 보습제 발라주기 등의 내용을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한 인형극이다. 인형극 전후로 율동 및 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및 포토존 전시 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손 씻기 6단계 동작을 통한 신체활동 ▲손 씻기 왕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조리환경 등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및 보관 ▲조리실 환경 및 조리 공정 관리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충이 이용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시기별, 대상별 맞춤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포항대흥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신체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 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교직원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감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별 학교 수에 따라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테니스와 배구, 탁구, 여자배드민턴 등 4종목이 개최됐다 특히, 여자 여자배드민턴 종목은 여 교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되어 참가 선수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테니스와 배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여자배드민턴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각 소통 리그와 공감 리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울릉교육지원청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테니스와 배구, 탁구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이 화합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즐겁고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추석 명절 특별 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3,607건의 출동을 했다. 이중 화재로 인한 출동은 총 48건으로 지난해 추석 명절 동안 32건 출동한 것에 비해 47.3%가 증가, 구조 출동은 566건에서 472건으로 약 16.7%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3,707건에서 3,087건으로 약 16.8% 감소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 12건 (25%), 부주의 10건(21%), 미상 10건(21%), 기계적 요인 9건(19%), 기타 7건(14%)이며, 발생 건수는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3명에서 2명으로 1명 감소했고, 재산 피해는 2억 2,790만 4,000원에서 3억 6,979만 6,000원으로 1억 4,189만 2,000원 증가했다. 구조 출동은 교통사고 84건(19%), 산악사고 61건(13%), 승강기사고 21건(5%), 기타 292(63%)이며, 구급 출동은 질병환자 954건(31%), 교통사고 221건(7%), 사고부상 446건(14%), 기타 1,466건(4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19구급상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