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경산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내 전 교원 83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기대응 역량강화 연수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남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조소혜 교수(경북교육청 산하 생명사랑 센터장)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의 학생 위기 사안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지원의 실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소혜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사안의 유형과 특징,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과 예방 전략 등을 소개하고 특히, 학생들의 자살이나 자해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내 교사들의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내 위기 대응 체계와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 형식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어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4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안내라는 주제로 흥해남산초등학교 이성진 선생님이 강의를 진행했고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 온 특수교사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미술수업 활용을 위한 전각활동’으로 특수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형성을 통해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의 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유공자 표창’에서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이 모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26개의 지역사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구현을 목표로 103개 지자체가 정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다. 협의회는 건강도시 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실무자 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2명의 공로상과 3명의 모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모범상의 영예를 안은 이재숙 과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건강도시사업 총괄 책임자로서 포항시 비만예방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시민건강강좌 개최, 치매극복 모의훈련(실종예방 프로젝트) 등 건강도시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건강도시 공동행동 영상을 제작하는 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도시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 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ㆍ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지휘관-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무자들의 현장 의견과 각 부서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익명 기반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의 솔직하고 정확한 목소리가 지휘관에게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최민규 순경은 “서장님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첫 자리여서 긴장됐지만, 편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으며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다양한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며 소회를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경찰관 선후배로서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실무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종종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 반영 및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는 24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3분기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행정자문단은 2008년부터 시작된 단체로서 소방서 단위로 구성돼 있고 소방정책개발과 소방행정개선, 장·단기 소방정책 발전계획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한창완 소방서장을 포함한 울진소방서 직원과 백운삼(영동주유소 대표) 제2대 행정자문단장을 포함한 소방행정자문단 단원 총 35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울진소방서 간부 소개 및 자문위원 소개 ▲2024년 3분기 추진성과 및 4분기 추진계획 공유 ▲소방발전방안 자유토론 및 정기총회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소방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2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나눔의 취지를 살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말했다. 한편, ‘나눔을 알아가는 사람들’은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모임으로, 2015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해중·고등학교는 9월 25일 2학기'학생·학부모 상담주간' 및 '마음건강 특별 교육주간'을 맞아 영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적응력 향상과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예방’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은 교내 솔리언 또래 상담자와 교직원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영해고등학교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 시작을 위해 간식과 청소년 상담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생명존중, 학업중단 예방 피켓을 들고‘우리가 다 들어줄게’‘친구야 함께 졸업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활기찬 등굣길을 응원하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홍상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음 건강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황찬규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을 종합심사 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9,250억원으로 1회 추경 대비 1,350억원(4.84%)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원 대비 932억원(3.77%) 증가한 2조 5,6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원(13.28%)이 증가한 3,565억원 이다. 황찬규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국제정세의 불안 등 대외적인 상황과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내수 경기의 부진, 지방세수 부족 등 대내적인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며,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발전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30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다음 달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3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경북 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6명과 교사 1명 등 87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업 관련기관과 부산시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전공경진분야(6종목):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농산물유통 △실무능력경진분야(6종목):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6종목): 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대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25일 상주시에 있는 함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함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함창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141억 원의 민간 자본을 민간사업자가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청으로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 구축, 학생과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을 확보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안)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