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인사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인사담당자들이 최신 인사 규정과 승진, 전직, 평정, 정․현원 관리, 전보, 복무, 징계, 휴․복직, 교권 보호 등 교원 인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인사 현안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사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적인 인사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중등 인사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도 및 시군의회 공무원들의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청 특강과 함께,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등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입법 실무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경 출신 도의원인 김창기 의원이 방문하여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경북도의회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역과 기초의회 간 업무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상북도 전체의 자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구별 청도‘는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지구별 청도’는 “2023년 반시축제 다문화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청도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올해 역시 반시축제 음식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한 것을 넘어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2024년 경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과 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확대 필요성,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강좌 운영, 소근육 발달과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의 지원을 요청했다. 배경옥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는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2011년 3월 지방재정법 제39조의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임의규정에서 강제규정으로 의무화되었으며, 2018년 법 개정을 통해 그 범위 또한 예산과정 전체로 확대되었다. 김호석 회장은 “지방재정법이 이미 예산편성, 집행, 결산 등 전 예산과정의 주민참여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5년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주민제안사업 건수와 예산편성액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제도운영 과정상의 지원과 절차 보완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문헌연구 ▲국내 사례 분석을 통한 유형화 및 시사점 도출 ▲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도 현황 조사 및 정책 분석 ▲현장 공론장 운영 등을 통해 ‘안동형 주민참여예산제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 박희정 위원장은 26일 김정재, 이상휘 두 국회의원에게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이 서한에서 박 위원장은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아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군생활을 마치고 9월 26일 오늘 제대해야 할 아들이 돌아오지 못했다"라며 유가족의 고통을 언급했다. 그는 "진실만이 위로"라고 강조하며, 사건의 진상 규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검법은 지난 9월 19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당 의원들의 불출석과 대통령실의 헌법 위배 주장으로 인해 그 시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가 여당 국회의원과 대통령실에는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해병대의 주요 기지가 있는 포항의 이미지 추락을 우려했다. 그는 "해병대의 성지이던 포항의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며, "해병대 군인들을 주민으로 둔 포항에서 그들의 아픔과 고충을 제대로 위로하지도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김정재, 이상휘 두 국회의원에게 "대통령실과 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꽃이 피면/파티모모 박에스더 대표의“원예활동으로 찾아내는 소소한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원예 치료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자연속에서 자라는 식물로 직접 원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함께하는 기억, 희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진행됐다. 울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근남면 노음3리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바로알기 퀴즈, 이행시 짓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경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 학생 191,228명의 86.3%인 165,118명의 학생이 조사에 참여해 전국 평균 81.7%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평균 2.2%로 전국 평균 2.1%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5.2%, △중학생 1.4%, △고등학생 0.4%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생은 0.5%p, 중학생은 0.3%p 증가했으며 고등학생은 동일했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 초등부 6학년 23명과 선생님 3명 등 26명을 초청해, 3박 4일간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외 한국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청 방문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관 등 우수한 경북교육 현장 견학과 안동과 봉화, 경주 일원의 문화와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국제교류 상대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6학년 학생 14명과 안동, 봉화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공동 체험활동을 하며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5일 입국해, 26일 오전 국제교류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고, 하회마을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탈춤 배우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오후에는 봉화로 이동하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동반 체험을 하게 된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