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6일 남산면 하대1리 마을회관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와 결과 보고,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에 대한 계획 논의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내년 사업 운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다졌다. 2024년 한 해 동안 남산면 하대1리, 남천면 산전리, 압량읍 당리리 3개소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안심가맹점 2개소 지정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압량읍 당리리에서는 배회 모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영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바람개비 설치 등 치매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 공감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안전과 보호는 지역사회 주민 전체가 함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영·호남 협력과 상생으로 더 나은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24 영양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에는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을 비롯하여 장학사, 초·중·고 교장 등 22명이 영양을 방문했으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 10명을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 교감단 7명이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육의 주요 활동 및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와 교육현황 및 현안문제를 상호 교환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공유로 영양-보성 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영양자작나무 숲을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지훈 문학관과 주실마을을 찾아 시인 조지훈의 삶과 문학을 통해 ‘문향의 고장’ 영양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교육자원 개발 및 학교 교육과정 연계에 대한 상호 협력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칼·도마 소독 등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이 있다.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은 열에 약하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8~9월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경우 감염된다. 고위험군(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매우 치명적인 감염병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반드시 익혀 먹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26일 계명문화대학교 보건행정과 재학생 70여 명이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보건행정과는 지역사회의 유능하고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들의 현장 견학 교육차 보건사업 우수보건소인 포항시 남구보건소를 방문하게 됐다. 학생들은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조직, 의료환경, 비전, 주요 보건사업 등을 보건행정팀장으로부터 안내받고 보건소 시설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미래의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은 시민 건강 수준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력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20개소(종합병원 1, 병원 2, 의원 16),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수 51명으로, 전문의 1인당 (0~18세 인구) 1,523명으로 2021년 우리나라 의사 1인당 환자 수 476명(OECD의료통계자료)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 중심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어디서든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진료를 1시간 이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도내 공공의료기관 21개소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 확보 등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이 사업으로 포항의료원은 예산을 지원받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진료를 개시해 각종 소아청소년 질환, 예방접종, 영유아 검진 등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포항시 공공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개설을 통해 진료환경이 개선되고 시민 불편함 완화와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 및 포항시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애인들의 건강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능력 향상과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을 위해 척수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UP 행복UP 장애인 슐런·핑퐁 탁구 교실’을 26일 개강했다.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특히 척수 장애인 협회와 연계해 척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인 슐런과 탁구는 스포츠 동작의 원리를 이용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집중력 향상 및 근력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대상자별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신체기능의 증진과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으로 생활에 활력소를 얻고 자조 모임이나 영화관 나들이로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 건강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24년도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재범 여부, 피해 회복 유무,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학 교수 등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31건을 심사하여 18건을 즉결심판 청구, 1건을 원처분 유지(기존대로 수사 후 송치), 12건을 훈방하는 결정을 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엄정한 법집행도 중요하지만 개전의 정이 높은 경미한 사범들에 대한 전과자 양산을 억제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서 국민에게 공감 받는 법집행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면 지역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석보면 2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2개 마을에 12회차씩 총 24회차 운영 예정이다. 운영 강좌는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그림책과 문해교실, 등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강좌는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사용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범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문해교실 강좌는 그림책을 병행하여 간단한 놀이프로그램과 함께 한글 어휘를 배우는 강좌로 어르신들이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손수진 관장은“상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운영 결과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횟수를 늘려 운영하려 한다. 앞으로 영양도서관에서는 원거리 면 지역 소규모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사안 처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전담조사관제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학교폭력 법률 처리 시 유의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참가자들의 질의 내용을 받아 개선점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연수를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 직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 실시율을 높이고,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에 2시간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심폐소생술, 학교 안전사고와 상황별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이날 대면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에는 3~4시간 동안 한 번에 교육받아 부담이 있었는데, 이론과 실습을 분리해 진행하니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올해는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 더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