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들이 항만 또는 항구 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하도록 유도 하여 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항내 SLOW, NO WAKE ZONE’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캠페인은 지난 낚시어선 안전의 날 간담회시(9월4일) 관내 항포구 인근에서 점차 증가하는 레저객의 수상레저기구 과속 및 항법 미준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많은 낚시어선업자들이 우려를 제기했다. 실례로 올해 8월 5일 관내 오산항에서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하는 인명사고가 있었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어선 및 수상레저기구들이 항포구 인근 및 항내에서 안전운항을 위해'항내 SLOW, NO WAKE ZONE'(항내에서 파도가 일어나지 않게 서행운행) 캠페인을 전개하여 어민과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민들과 선박 운항자들이 항내에서 안전하게 운항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울진해역 모든 선박의 항내 안전운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8년까지 국비 232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먼저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내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합한 반도체 소재·부품에 대한 특성, 성능·신뢰성 등 시험평가 체계를 갖춘 센터를 구축해 기술개발과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는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소재·부품 산업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 자립화를 통한 공급망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은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재정 여건상 소재나 부품에 대한 시험평가를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한 시험평가 센터 구축으로 국내·외 시험인증 획득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험평가센터에서는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핵심 돌봄 대책인 ‘K보듬 6000’이 시군 현장에 정식 가동된다. 경북도는 8일 경산 하양우미린에코포레아파트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경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보듬 6000’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마술공연, K보듬 6000 추진 경과 설명, K보듬 종사자증 및 봉사자증 수여식, K보듬 시설 라운딩, 현장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 K보듬 6000 1호점은 아파트 1층에 영유아 돌봄 시설인 시립하양에코어린이집, 초등 돌봄 시설인 에코포레마을돌봄터, 공동육아 나눔터, 독서와 휴식을 위한 에듀센터,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체육관, 어린이 안전 놀이터가 함께 들어섰다. 예전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 아파트 거주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해 온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안전하게 함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K보듬 6000은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자격 갖춘 전문가가 영유아와 초등학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8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사무동 강당에서 영양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및 교육기부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기관 및 개인의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와 진로체험처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교육기부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기부 사례 공유를 통한 교육기부 사업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최승운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영양신바람색소폰동호회의 교육기부 공연,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윤종민 조류팀장과 정중수 안동대 명예교수의 교육기부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26일 14:00 Wee센터에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데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고, 부모님과 학생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체험을 통해 아이와 오랜만에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교육장은“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가족 내 소통의 기회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 향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개령서부초등학교는 지난 10월 8일 곰내기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여 한글 가온누리 주간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실시했다. 먼저 사전활동으로 순우리말, 속담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낱말을 포함하여 다양한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글날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한글이 만들어진 이유와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골든벨 형식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습한 것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 단계 진행될 때 마다 환호와 아쉬움의 한숨이 가득 했다. 학생들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연습문제에 적혀있지 않은 순우리말도 찾아보고 서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학년 학생 000은 “어려웠지만 공부한 부분이 나왔을 땐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고 5학년 학생 000은 “일찍 떨어져서 아쉬웠다. 다음에 또 하게 되면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학생들이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는 교육복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모듬북을 배우는 ‘국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9월21일 ~ 11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09:00~11:00에 본관 2층 위클래스실에서 3~6학년 12명의 학생들의 신명나는 북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국악캠프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을 이해하고 난타 터치를 배우며, 한손, 양손 터치를 익히고 변형된 국악 가락의 비트 리듬을 배워가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소질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악캠프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어울림을 배우고 북을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익히므로 자기 효능감 향상이 기대된다. 하헌택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무한한 꿈과 끼를 펼치며 국악 꿈나무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최근 열린 ‘제11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한일여자중학교 방송반 2학년 학생들이 영상 콘텐츠(숏폼)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하고 학교안전공제회가 주최하여, 학교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학교 공모전’은 매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문예, 영상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도전 의식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교내외 학생 안전에 관한 모든 소재를 주제로 하여 다수의 응모작을 받아 2차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영상은 ‘당신의 손은 무기입니까? 용기입니까?’으로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영상은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을 담당하여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김태연, 박지안, 최유진, 강민서)은 “청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경북광역자활센터와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종사자 와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 사진전 등이 함께 열려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유공자 표창은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19명에게 경상북도지사상,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7명,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8명, 총 54명에게 수여했다. 또, 자활사업 성공 수기 수상자 4명, 자활 사진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어서,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경상북도 자활의 희망찬 미래와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및 2024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공동협약서 체결, 차기 회장 선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공동협약서에는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 권한 강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협력’,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법인세 감면 요건 완화’, △‘국가 차원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협력’ 등 5건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 협약 과제 중 경북도에서 제안한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 권한 강화’는 재해 발생 때 시장·군수가 하천 준설을 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제안한 사항으로, 그동안 이철우 도지사가 지방이 가진 권한의 한계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