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3일,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인 '깨끗하데이'를 시행했다. 지난 8월, 1차로 특수청소를 진행하며 4t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자가 거주하기 힘든 환경이라 2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참사위봉사단, 케이워터기술단, 옥동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했다. 이날 집 안팎 청소 및 정리는 물론, 케이워터기술단의 지원으로 낡고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참사위봉사단에서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원목 서랍장 등 가구를 제작․지원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고운자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저장 강박 가구는 일반적으로 설득이 어렵다. 이런 분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관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월 17일 안동시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7월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복주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를 위한 존엄케어와 4무(냄새무, 낙상무, 와상무, 욕창무) 2탈(탈기저귀, 탈억제대)을 실천하면서 한국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주회복병원(재활병원)을 개원해 전국 최초로 감염, 중증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병비 때문에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학생부에서는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 역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0월 17일 중앙신시장에서 장애인과 교통약자 100여 명이 모여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안동 전통시장 5일장’, ‘모두를 위한 장 보기! 휠체어 장애인도 함께!’, ‘장애인과 함께, 더 행복한 전통시장 나들이’ 등 직거래 장터를 환영하는 피켓을 들고 중앙신시장 상가 구간을 돌며 진행됐다. 휠체어를 타고 참여한 시민(장애인) A 씨는 “시장을 이용할 때면 위험하고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릴 때가 많았는데 5일마다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직거래 장터는 불안한 마음 없이 장보기도 하고 장터 구경을 할 수 있어 즐겁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장애인 수는 13,237명이며, 12개의 장애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29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안동시 누리집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숙박업 178개소, 목욕업 26개소, 세탁업 89개소 총 293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3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7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30개소로 평가했고, 업종별 상위 10% 이내 업소(18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및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평가 결과는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공중위생업소 관리로 서비스 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 4-H 본부는 10월 17일 안동와룡농협 소속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200여 벌의 외투를 전달했다. 안동 4-H 본부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외투 기부는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가을철의 추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부받은 물품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절근로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4-H 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외투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관내 서안동농협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은 안동와룡농협 또는 서안동농협으로 연락하거나 지역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요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자녀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온부모학교’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부모들에게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온부모학교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서 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활동 중인 신성만 한동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신성만 교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도박중독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학부모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이해와 중독 행동 이해하기, 동기 균형 이해하기, 중독 예방 방안과 학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신성만 교수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경북교육청 학부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을 지원하며,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주택정비전문기관인 경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7일 개별자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성건1지구 뉴: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주택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개별 주택 건축주의 사업성 분석, 건축 행정을 대행하기 위한 지원‧협력, 건축물의 사용승인 및 조사, 안전 기능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등 공공복리를 강화하도록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에게 건축 전문지식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며, 뉴빌리지 사업 선정에 한층 더 힘을 쏟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소천면 착한사과농원에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다축형 사과 재배 방식을 도입해 사과원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 방식은 하나의 사과나무에서 여러 줄기가 자라게 해 수폭을 줄여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을 2배 증가시키는 효과와 기존 사과원 대비 가지치기(전정), 열매솎기(적과) 등 노동력과 생산비는 각각 30%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사과농업인 단체, 농업인 8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 새로운 재배 시스템의 적용 방안과 설명, 평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축형 사과원 조성은 봉화군 사과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통적인 사과 재배 방식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의성컬링센터(신관)에서 '2024년 장애인 단기스포츠 컬링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관내 장애인들의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장애인, 컬링지도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수어통역사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 체험강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컬링화 및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컬링지도자의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스위핑 체험 △스톤 던지기 체험 등 다양한 컬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이번 컬링 체험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빙판 위에서 즐기는 컬링의 매력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평소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가질 수 있도록 강좌를 확대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