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초청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대표 특산물 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개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한프랑스대사관 직원들도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 산행과 생태관광 체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부대사 Jadot Bertrand는 “평소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국립공원이 주관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직원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와 영주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 대해 더 알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국립산림치유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을 마무리하며 졸업가운을 입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은 2개반(기본반, 심화반)으로 구성하여 총 24회기로 운영되었으며,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운동, 공예, 미술, 음악, 요리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기억력 교실을 수료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멋진 구경하고 옷 입고 사진도 찍으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들의 일상 속 소중한 쉼터가 되어줄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기 좋은 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는 21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22일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25일 괴당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공사까지 4일간 12개 사업부서와 2개 면의 주요사업장 18곳 방문해, 사업시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토한다. 또한, 29일 오전 11시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대상 및 감사일정을 심의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가 농촌에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댐 건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에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경상북도의 농업대전환과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에 맞추어 농어촌진흥기금에서 다자녀가구 및 사회적 취약계층이 융자 및 상환조건을 우대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1993년 출범한 농어촌진흥기금은 도·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2024년 8월 말까지 총 2,759억원이 조성됐고, 도내 14,150명에게 7,491억원을 지원해 농어가 경영 안정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 의원의 이번 개정조례안에 따라 경북도에서도 내년부터 기금 신청일 기준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에 대해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재철 의원은 “고금리 시대에 농어촌진흥기금은 우리 농어민의 한줄기 희망이 되어 왔다”면서 “다자녀 가구ㆍ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농어민이 0.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0월 18일~19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확인과 APEC 준비지원단 격려 방문, 202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 참석등 찾아가는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경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시료채취, 나무주사, 드론 예찰 등 방제작업 시연을 참관하고, 종합적 방제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북 무주군, 충남 아산시와의 유치 경쟁 끝에 경주시에서 개최가 확정된'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개막식에 참석했다. 위원들은 산림정책 홍보관을 비롯한 160 여개의 전시·체험 부스 등 전시장을 둘러보며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산림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현지확인에서 APEC 준비지원단을 방문하여 국제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APEC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의 개최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와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0시 구미시 양포도서관 잼랩과학공장소에서 구미시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 부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저출생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백순창 의원,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 부부, 학생 등 30여 명 참석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선 요즘 젊은 사람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가장 최우선되어야 하고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정책지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역사회의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요청했다. 특히 보육 시설의 부족과 육아비용 부담 등의 현실적 문제들이 언급됐으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포항 가족행복센터 1층에서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가 주관하는 ‘제9회 난임 바로알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의 평균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신청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번 난임 바로알기 토크 콘서트는 지역 난임 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난임병원 전문의가 난임 시술 성공 사례와 배아 발달에 대한 생명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어 난임 부부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으로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고, 난임 관련 퀴즈 골든벨과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로 난임 부부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10월 18일 씨네Q 칠곡호이점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직장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나를 빛나게 하는 것'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형모 순천향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강연 및 영화 '오토라는 남자'를 관람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장생활과 정신건강의 균형에 대해 깊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회복 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는 소감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긍정적인 정서 환기를 통해 지역이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과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17건(조례안 12, 동의안 4, 의견제시 1)을 처리하고, 칠곡군의 내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 기간 내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심의를 마치고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게 되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친 안건을 최종 처리하게 된다. 이상승 의장은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군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는지 살펴볼 것”을 주문하며, “다수의 민원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칠곡군의회와 칠곡군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칠곡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25개 종목 218명이 출전해 금 14, 은 4, 동 13개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상북도 종합 4위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두호고) 김가온, 권용해 등 ▲역도(두호고) 강소희 ▲체조(포항제철고) 김승회, 안준기, 김관우 등 ▲검도(대동고) 박선준, 이용주 ▲육상(포항이동고) 윤영민 등 ▲축구(포항여전고) 김시온 등 ▲태권도(포항영신고) 강성범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탁구에 두호고 김가온과 육상에 포항이동고 안나겸은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포항시체육회의 ▲레슬링(김진명) ▲탁구(전여진) ▲태권도(유정원)과 ㈜포스코이앤씨의 체조(박어진)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참가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육상에서 신현진(여자 200m), 조은주(여자 4x100mR), 장성이(여자 세단뛰기)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유도에서는 윤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