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2일 저출생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2024년도 핵심이슈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했다. 위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할 때 기간제 근로자보다 정원의 110% 정도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은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산부인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10월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과 정책연구회 회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정한석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일수, 김진엽, 노성환, 이춘우, 조용진, 차주식, 최병근, 허복, 황명강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도의회와 도청, 교육청 간 교육협력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사소통 체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재정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내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한자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용선 의원은 “우리말 중 절반이 넘는 53%가 한자어로 되어 있어, 한자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말 표현과 이해 능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날이 갈수록 한자를 모르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최소한 교과서에 있는 한자어만이라도 제대로 익히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조례안의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박 의원은 “‘한자 교육 필수화는 헌법불합치’라는 헌재의 결정 이후 한문 교과를 개설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진 상황에서 중학교 한문 과목 개설 확대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을 활용한 한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원 등 전통문화의 보고인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한자 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박 의원은 간병 부담 문제는 저출생ㆍ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간병 파산’, ‘간병 살인’ 등 비극적 사건으로 이어지고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적용 범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재정지원, 환수조치, 권한위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처럼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경상북도는 간병비 부담과 간병을 누가 할 것인지를 두고 가족이나 형제간 갈등이 심화하는 등 간병 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라면서 “조례 제정을 계기로 오랜 간병으로 일상생활과 건강, 가정이 무너지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0월 26일, ‘김천김밥축제’, ‘과하천 물동이 축제’를 비롯한 10여개의 다양한 축제행사가 시가지 곳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계획한 축제행사를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황금시장 야시장 ‘황금포차’(부곡맛고을 주차장 및 일원), 김천 부곡맛고을 축제(황금시장 공영주차장)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서 저녁 시간대인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제12회 한국스포츠대전(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축구, 풋살 등 7개 종목에 2,3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26일 오전 10시에는 남산지구 과하천 물동이 축제가 평화남산동에 위치한 과하천과 남산공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시간대에는 2024 경상북도 문화마을 이야기 박람회(10. 26∼27, 10시∼16시, 직지문화공원)가 14시에 개막한다. 박람회에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 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도내 21개 문화마을이 참가한다. 또한 15시에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김천김밥축제(10. 26∼27, 10시∼16시, 사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청렴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체험연수’를 상주시 화북초등학교와 상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 됐으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 소통하고 상주 화북초 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안용명 지역협의회장은“학교운영위원장 상호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현장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급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현장체험연수가 의성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협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의 첫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대상자 우선 선정 조치 및 추구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행복병원 뿐아니라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교직원 및 부모 1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이삼범 센터장을 초빙하여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 영유아 발달과 놀이 및 환경 ▲보육과정 운영과 관찰평가 등을 강의할 예정이며, 부모 대상으로는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 위덕대학교 김수향 교수를 초빙하여 ‣나는 어떤 부모일까?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영유아의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보육교직원들은 영유아 발달을 더 깊이 이해하고,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질 높은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부모들의 역량과 보육 교직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농자지천하대본야(農者之天下大本也). 농민이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 농촌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은 줄어들고 기후변화 등으로 농산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군은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돈 되는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존의 농업구조를 개선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들녘특구』로 울진농업 대전환 혁신모델 제시 울진군은 울진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탈피한 혁신모델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들녘특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들녘특구』사업은 이모작 공동영농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140ha의 공동영농 필지에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작물 재배 및 수확기계 구입, 하계작물 선별·포장시설, 조사료열풍건조시설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농민들의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행복농촌만들기’를 중심으로 180여 농가가 공동영농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벼농사 일모작 체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 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미역국, 고등어찜, 미역줄기무침, 장아찌, 떡, 과일 등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마련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자원봉사 해주시는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