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농업회사(주)헴프앤알바이오로 부터 1,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 받았다. 후원품 전달식은 10월 21일 15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농업회사(주)헴프앤알바이오 박경흠 사장의 나눔 실천으로 이루어 졌다. 농업회사(주)헴프앤알바이오는 안동의 특산품인 삼베로 잘 알려진 대마(헴프)를 소재로 한 산업용, 생활용, 기능성 바이오 제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발전 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박경흠 사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눔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진숙 관장은 지역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복지관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빅토리아FC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리그 퀸컵(K-WIN CUP)’ 일정을 마쳤다. 김천상무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빅토리아FC는 12일 2무 2패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13일 팀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 더 나아가서 김천시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빅토리아FC는 나이와 직업을 넘어 오로지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팀이다. 비록 빅토리아FC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통합 준우승팀인 광주FC 위민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빅토리아FC는 이번 대회 광주FC 위민에게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었다. 대회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빅토리아FC 한성규 감독과 안인정 회장을 통해 지난 퀸컵을 돌아보았다. ◆ ‘기다림과 표현’ 한성규 감독이 돌아본 빅토리아FC의 아름다운 화합 빅토리아FC는 20대부터 50대의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그만큼 구성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영어학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대흥중학교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대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아동 권리 침해 ▴학교 인조 잔디 설치 의무화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흉악 범죄자 신상공개에 관한 조례안 ▴20대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이 주로 사는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를 없애고 주차장을 만들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건의안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바른 SNS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 전체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흥중학교가 위치한 포항시를 지역구를 둔 김희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우리 지역 출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상득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정계에 입문해 6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 운영위원장, 재정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와 지역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했다. 김일만 의장은“한평생 대한민국 정치와 우리 포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아쉬움과 애도를 표한다”며, “이 전 부의장이 보여주신 국가와 포항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고 우리 모두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추모했다. 또한“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비롯한 지역 R&D인프라 구축, 영일만항 건설, 포항-대구 고속도로 개통, KTX 포항노선 개설, 블루밸리단지 조성 등 굵직한 SOC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기틀과 기반을 조성하셨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강구초등학교(교장 김정섭)는 2024년 국제교류 운영학교로 대만 왠화초등학교와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구초등학교와 왠화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MOU를 체결하여 국제적인 글로벌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만-한국 서로 정보를 공유해 서로의 교육 목적에 충실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대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다.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인솔 교사 4명, 학생 17명(남학생 6명, 여학생 11명) 총 21명이 대만의 왠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양국 교사간 협동수업, 체육수업, 클럽활동, 대만 유적지를 함께 탐방하는 등 수업과 각종 활동으로 대만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배우고 체험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년에 만났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 홈스테이를 하게 되니 너무 즐거웠어요.”, “대만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외국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어 좋았어요.”, “대만 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3일 기북면에 위치한 덕동마을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등록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야외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음주 문제가 있는 회원 및 가족들의 재활 회복 의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옷인 한복을 입고 전통 예절을 배우며 전통문화 속 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과 다례(茶禮) 체험, 도자기 체험, 전통 떡 만들기, 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회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 회복을 돕기 위해 매주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독자 조기 발견·상담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 중독폐해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중독회복교육 ▲사회적응훈련 및 회복공동체훈련 ▲공예치료 ▲인지치료 ▲독서치료 ▲요리치료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 및 사회복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질환자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성주군은 10.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식회사 로보스와 참외수확자동화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로보스의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하여 참외수확자동화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확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의 중심지로, 매년 18만톤 이상의 참외를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수작업에 의존하는 기존 수확 방식은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 효율성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참외 수확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로보스는 자사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한 도축자동화 로봇을 개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외 수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선진국 시대! 경상북도의 외교전략”이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의 비결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외교전략을 통해 경상북도 지방외교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류남숙 강사가“모두를 위한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2일 저출생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2024년도 핵심이슈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했다. 위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할 때 기간제 근로자보다 정원의 110% 정도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은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산부인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박 의원은 간병 부담 문제는 저출생ㆍ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간병 파산’, ‘간병 살인’ 등 비극적 사건으로 이어지고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적용 범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재정지원, 환수조치, 권한위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처럼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경상북도는 간병비 부담과 간병을 누가 할 것인지를 두고 가족이나 형제간 갈등이 심화하는 등 간병 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라면서 “조례 제정을 계기로 오랜 간병으로 일상생활과 건강, 가정이 무너지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