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관내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유관기관 포항해양수산청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4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2024년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연안사고 8건 10명 발생 했으며, 사망사고 5명이 발생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영덕 해역의 연안사고 예방 관련 유관기관별 협력 추진 사항 및 성과를 설명하고, 특히 올해 여름 제동항 일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 3건 등 최근 발생한 연안사고에 대해 심도있는 대책 회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2025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한 추진 방안 및 기관별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올해 주요 협력추진 사항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물놀이 안전교육 협업 추진(학생 안전교육 실현) ▲구명조끼 자율 대여함 운영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 울진군청 – 영덕군청의 사고발생지 대상 안전시설물 보강설치로 연안안전사고 예방의 성과를 도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 해역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앞으로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포항제철중학교 진학을 앞둔 효자동과 지곡동 두 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갈등과 관련해 직접 해법을 찾아 나서면서 교육당국의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포항의 중학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1일,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의 의견을 청취한 뒤, 포항교육지원청이 중재안을 만들어 학교법인 포스코교육재단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과밀·과대 학급의 원인으로 꼽히는 위장전입, 통학구역불일치 등 학구 위반을 우선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한다면 효자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수용할 수 있다는 안도 제시했다. ‘통학구역 불일치’는 통학구역이 변경되었으나 전학을 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실제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위장전입’과는 차이가 있으나, 특정학교의 편중·학급 과밀화,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교육 정책 수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포항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다음 달에 있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10월 28일, 2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사이버 안동장터 위탁운영사업 동의안”등 21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0월 28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낙동강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과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10월 29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서울시 일원의 왔니껴 안동장터와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상황 점검 및 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중단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경북의 학생 및 학부모가 시·도 통합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관련 사안을 특별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합 전 규모 이상으로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통합 후에도 지역간, 학교간 동등한 학습 여건을 조성하여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완성되기까지 경상북도 및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통합전담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관련 사항이 향후 추진 과정에서 통합법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기로 양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새대구로타리클럽 500만원, 성주참외로타리클럽 100만원,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500만원, 제이이티 1,0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새대구로타리클럽(회장 박종한), 성주참외로타리클럽(회장 류정자)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500만원, 100만원을 어려운 시국이지만 성주군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강병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단체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제이이티㈜(대표 곽종화)는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매년 별고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 양성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 고 감사의 말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영주명품 농‧특산물 서울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 서울 시민들에게 영주의 맛과 멋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에서 직접 공수한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사과, 수삼, 등심 등의 시식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영주호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세상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며, ‘고향사랑 현장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 등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 시민들이 영주의 맛과 멋을 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4일 서벽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Wee센터, 친구랑 도란도란 피자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봉화Wee센터는 관내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신청교 7개교(서벽초, 소천초, 두음분교, 춘양중 서벽분교, 재산초, 명호초, 내성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세 내가 만든 것을 자랑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 이런 체험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봉화Wee센터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심리지원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는 10월 24일에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18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305회 임시회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제안·제출안건 18건(조례안 13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을 심의하고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성과가 계획 대비 차질없이 수행되었는지”와 더불어, “2025년도 업무추진계획에 군민들의 목소리가 올바르게 반영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상승 의장은 “지난 10개월간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올해 남은 2개월도 칠곡군의회가 군민들을 위한 최선의 길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이로써 올해 회기 중 제306회 정례회만을 남겨두게 되었으며, 회기의 기본일정은 향후 의회운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23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석적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하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 요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한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석적고등학교 등 관내 13개 학교와 협약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포항 지진 발생 7주년을 맞아 포항 시민들이 대규모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지진 피해에 대한 정부의 보상 지연에 항의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권익 되찾기 50만 서명운동'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 운동은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보상이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에서 비롯됐다.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시민의 권익은 시민 스스로가 찾아야 한다"며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의 재판속행을 촉구하는 것은 시민의 정당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지진 피해 관련 소송은 현재 항소심 단계에 있다. 1심에서 시민 원고 승소 판결이 났으나, 정부 측이 항소하면서 소송이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항소심 첫 변론이 11개월이나 지연된 점, 정부 측 변호인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판이 진행돼야 한다'고 언급한 점 등이 피해 시민들의 불만을 고조시켰다. 범대본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위자료 소송의 신속한 진행뿐만 아니라, 건축물 피해와 그로 인한 영업손실까지 포괄적인 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