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해병대 제1사단 3여단에서 군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란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자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청년고민상담소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관으로 운영됐으며 다가오는 12월에는 해병대 공병대대에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고민상담소에서는 스스로를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딱밤펀치머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가진 군장병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전달하며 정신건강 조기 예방에 힘썼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청년고민상담소에서 많은 청년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살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기북면 용기1리 둑길에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북구 건강마을 중 하나인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왕복 약 3km을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걷기 행사 외에도 ▲기북면 건강마을 사물놀이 공연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 ▲금연 및 워크온 신체활동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정신건강 홍보관 ▲구강건강 홍보관 ▲포항트라우마센터 홍보관 등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위원회 및 건강동아리 등의 주민기반 조직을 구성해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해나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발산1리 경로당에서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의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관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구 소재 6개소 경로당(갈평리, 발산1리, 구평2리, 신창2리, 장동3리, 대동배1리)의 80여 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중심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전문 강사 운동 프로그램 ▲건강 생활 실천 교육 ▲만성질환 관리 교육 ▲웰다잉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등 노인건강 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어르신의 노년기 삶의 질이 더 향상되고 치매 환자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제2차 주방환경 개선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제1차 주방환경 개선사업으로 일반,휴게음식점 46개소에 대해 1개소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해 영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사업이다. 이에 더 많은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가로 7개소를 모집하며, 영업 기간이 2년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주방 및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벽면, 천장, 바닥, 환기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개보수 ▲개수대 등 객실 내 손 씻기 시설 설치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노인, 장애인 및 휠체어,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진입 경사로, 손잡이 설치 등의 개선을 위한 지원이며, 시설개선비의 80%로 1개소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데 더 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자와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꼬꼬무 기억다방’ 시니어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와 동궁원에서 지난 24일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어르신 22명이 참가했다. 어르신들은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로부터 미용 봉사를 받고, 동궁원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꼬꼬무 기억다방’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꼬꼬무 기억다방’은 지난 8월부터 바리스타 수업과 디저트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운영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24일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기억다방을 열어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는 25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시군 협력을 통해 도내 산모와 아이가 신속하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특히,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같은 필수 의료분야의 접근성 부족은 큰 문제로 지적받아 왔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기관 21개소, 민간의료기관 62개소, 중증·응급 진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6개소 등 총 89개 의료기관에 매년 95억원으로 10년간 9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의료기관 관계자와 시군 보건소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추진체계 등을 안내해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8일 자 정부 인사에 따라 박성열 소방감이 제21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박성일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 창녕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농생물학과와 경북대학교 산업공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대구 달성소방서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소방청 장비기획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예장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을 거쳐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일선 소방서, 소방청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풍부한 행정 역량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소방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인근에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덕네거리(인왕동 785-7)에 1610㎡ 규모의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동부사적지대의 첨성대를 연계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40주를 식재하고 앉음벽 4곳, 벤치 4곳을 각각 설치한다. 또 신라 27대 국왕이자 한국사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 동상이 세워진다. 시는 그간 소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향후 문화유산 시,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을 거쳐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노후된 경주고도지구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선덕여왕은 신라 중대 중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2024년 경주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지난 25일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해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원, 수상자와 관계자, 내빈을 포함해 370여 명이 참석했다. 흰 지팡이는 자립과 자존 의지를 가진 당당한 시각장애인을 비유하는 상징물로 지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엽합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흰지팡이의 날을 선포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및 모범회원 표창 수여, 후원자 감사패 증정,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이어져 상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는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재활증진사업, 정보화교육 지원사업, 경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권익 향상을 도모해 오고 있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4년 10월 24일, 10월 31일, 11월 7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Wee클래스 멘토-멘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ee클래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가 멘토, 저경력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가 멘티가 되어, Wee클래스 운영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수행하고, 동료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정신과 자문의 자문을 실시하여 정신과 진료, 정신병리, 아동·청소년 발달에 대한 전문의의 자문과 개입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은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이 초빙되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에게 자문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경산치유의 숲에서 숲속 맨발걷기, 스트레스 및 건강 측정을 통해 상담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차 명상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진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