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12회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터에는 아나바다 장터 11개팀, 무드등만들기, 그림톡제작, 모루인형만들기 등 체험 장터 7개팀, 와플,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제2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김○○(영주여고 1학년) 양은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고,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부스 운영도 정말 재밌었다”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해,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사)영주상도회(회장 윤창훈)는 지난 27일,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벽틈 보수 등 어려운 작업을 성심껏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영주상도회는 회원의 90% 이상이 영주에 사업체를 둔 자영업자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현재 약 1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재해복구 지원,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이웃 나눔 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김○○ 씨(상망동, 남)는 “벽에 틈이 생겨 불안했는데, 벽 보수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물품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훈 회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집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망동 하천수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학교 마음건강 위기대응 현장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6교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획은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자살 시도나 자해 행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6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 36곳과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30곳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직원들은 2시간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하여 자살 예방과 사안 처리, 위기 학생 연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마음건강위기 현장지원단’과 ‘생명지킴이’ 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의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후 양육 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새로운 공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초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100여 개의 실행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중 청년, 신혼부부의 혼인, 출산 걸림돌 중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안정적 주거확보에 대한 부담을 파격적으로 완화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새로운 시도의 성공적 안착으로 주거 부담, 세대 쏠림 없는 주거문화 실현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공주택정책 추진으로 주거문화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도내에는 공공주택 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 약 3만 7천 호가 있으며, 그중 약 95% 정도인 3만 5천 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 8만 이상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원칙으로 주거 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4 꽃피다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기부데이 행사는 ‘아이들의 꿈, 나눔으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착한 경산人 표창패 수여식, 경산시청 착한 일터 모금액 전달, 기부 타임,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유관기관이 함께해 총 43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와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프리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장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문화공연으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의 댄스스포츠,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10.24.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실시한 ‘아기모자 육아용품 만들기’ 운영을 끝으로 2024년도 임산부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임산부 아기용품 만들기(손싸개, 턱받이, 에코백, 아기모자)와 필라테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80여 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큰 인기를 모았다. 상주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출산 및 육아 관련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여 임산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출산 육아 지원금 및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금, 출산 축하 해피박스,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과 영덕군에서 저리의 해양수산부 귀어 창업 지원사업 자금을 허위로 신청하여 대출받은 사건 2건을 적발, 관계자 총 6명을 귀농어귀촌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귀어 창업 지원 사업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마련자금을 비롯한 창업자금을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며, 지원 사업을 신청하려면 어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수산업 등을 직접 경영해야 받을 수 있다. 그런데도 대상자들은 포항시에 거주하며 수산물판매업 또는 어선어업에 종사하면서 울진군과 영덕군에 위장전입 후 어구 등을 구입할 것처럼 허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총 2건에 4억 5천만원의 대출을 수협으로부터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어촌을 살리기 위한 좋은 취지의 정부 예산을 거짓, 부정하게 수령하는 행위는 진정으로 귀어하려는 도시민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강원에 0대 1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월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A그룹’ 35R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세트피스로 흐름을 잡았던 김천상무는 역으로 세트피스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강원에 맞섰다. 골키퍼 김동헌을 시작으로 백포에 박대원,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35R까지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는 김봉수를 중심으로 서민우,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출장해 강원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 전방 압박에 고전 → 세트피스로 서서히 흐름 잡은 김천상무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결정력을 통한 결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울산전 많은 기회 속에서도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비긴 것을 되새겼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다만, 정정용 감독의 바람과 달리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원의 전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중인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10월 25일 오후에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하여 수스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 방문단을 맞이한 수스야라 위원장은 금번 캄퐁톰주의회와의 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신라시대를 가진 경상북도와 앙코르 시대를 가진 캄퐁톰주간의 문화행사를 희망하고, 영남대·동국대 등 도내 대학과의 새마을사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가 앞서고 있는 농업가공, 태양광,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캄퐁톰 지역의 식품산업 클러스터 연구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캄보디아 재수교 27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외교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2006년 인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맨발걷기 길 조성·확충·정비 ▲홍보·교육·행사 개최 등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배성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칠곡군 맨발걷기 길이 안전하게 조성되고 쾌적하게 관리됨으로써, 군민의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맨발걷기는 지난 해부터 무병장수의 비법으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통해 22개 시·군에 맨발걷기 길 조성 지원을 확대하여 시군 특색에 맞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시책을 가동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맨발걷기 길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쾌적한 맨발걷기 길의 본격적인 조성 및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뉴스출처 : 칠곡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