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청송군보건의료원에 가져오면 파스,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임박한 약, 변질되었거나 의심되는 약, 복용하지 않고 남은 약 등을 포함한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잘못 복용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무분별하게 배출된 폐의약품은 토양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항생물질 내성균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알약 중 조제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알약 중 정제형은 1차 포장재(겉포장지)만 제거 후 2차포장재는 그대로 배출 △물약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잠그고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포장 후 배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개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나채효, 부녀회장 방규림)는 지난 25일 농번기에 발생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6개 마을에서 농사철에 사용한 농약 빈 병을 수거·선별해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번 수거 작업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마을에서 수집된 농약 빈 병을 한곳에 모은 후,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안전하게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나채효 새마을협의회장은 “ 농약 빈 병 수거에 적극 협주해 주신 각 마을 주민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농토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농약 빈 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내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계획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개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나채효, 부녀회장 방규림)는 지난 10월 25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집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집 안팎 청소, 낡고 부서진 가구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주거 공간의 기본적인 수리뿐만 아니라, 생활 공간의 청결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우리 지역의 취약한 가구를 위한 중요한 지원 활동이다.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나채효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우리의 적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의 방문객이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외 관광객의 비율이 20%에 달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 금액도 전주 대비 73.46%* 증가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첫날은 8만 8천 명, 둘째 날은 6만 2천 명이 방문해 다양한 세대가 즐겼다. 특히, 40대의 참여율이 18.78%*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20대가 뒤를 이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장평가단의 의견과 매출액, 메뉴 특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최고 음식점 및 메뉴도 발표했다. 최고의 음식점으로는 ‘이수제철판왕돈가스’가 선정됐고, 최고의 메뉴에는 복어튀김(복터진집), 무떡복이(봉황국수식당), 아임봄버거(아임봄)가 뽑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송정맛길에서 열린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춘양면 서벽의용소방대, 햇살찬요양원은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대상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증상을 앓고 있는 부부의 집으로 집 안팎으로 쓰레기가 쌓여 있고 정리 정돈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이날 서벽의용소방대원 15명, 햇살찬요양원 직원 5명, 지역주민 6명을 포함한 총 26명이 모여 평일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서벽의용소방대원, 햇살찬요양원 직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살기좋은 춘양면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지원과 활동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토요일,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한 의성 관내 교원, 학부모,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낙단보를 비롯한 역사․문화가 깃든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문화 탐방은 두 번째로 의성유니텍고등학교 태국 유학생 8명을 비롯한 초, 중, 고등학교의 학생과 그 보호자가 함께 했고 의성향토사연구회 문화해설사와 함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개의 팀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의성팀은 의성왜가리생태마을을 시작으로 대곡사, 낙단보 및 박서생 청년통신사공원, 3・1운동 경상북도시발지기념공원을 탐방했다. 사랑팀은 의성팀의 탐방 순서와 반대로 탐방하며 의성의 지질공원, 독립운동의 발자취,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값진 경험을 했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참 좋은 가을에 아이와 함께 의성 곳곳을 탐방하며 대화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통해 더 큰 꿈을 꾸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이 26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심화형 운영학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대회는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교의 흡연 예방 사업 교육자료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황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성인 및 청소년 흡연 실태와 신종 담배 규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대회 결과 학교 특화사업 및 지역과 연계한 흡연 예방 사업을 중심으로 계림중학교(경주)와 화동초등학교(상주), 북후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교 중 최고점을 받은 계림중학교(경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발표대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여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제6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과 실천 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0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선발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들도 참여했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 18팀과 정책 제안 분과 18팀 총 36팀이 참여해 지난 7일 활동 보고서와 정책제안서에 대한 예선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선에서는 분과별 6팀씩 총 12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에서는 성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일고등학교(포항)와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우수상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경주공업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12회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장터에는 아나바다 장터 11개팀, 무드등만들기, 그림톡제작, 모루인형만들기 등 체험 장터 7개팀, 와플,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고,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제2회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김○○(영주여고 1학년) 양은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고,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부스 운영도 정말 재밌었다”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해,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