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는 최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과 마주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회와 읍·면 직원 간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역할과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의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행정과 의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의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고래불해수욕장 및 병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덕군 수상인명구조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이론 중심의 인명사고 대응 및 안전수칙 교육, ▲CPR(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온열질환자 및 해파리 쏘임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 ▲맨몸 수영을 통한 수중 적응 훈련, ▲레스큐 튜브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의식 없는 익수자 구조법 등 있었다. 특히 교육현장에는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추는 등 교육 진행 전반에 걸쳐 안전에 각별히 유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매년 증가하는 방파제 및 갯바위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보이스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 연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연안 해역 중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구역으로 분류된 축산항 등 8개소에 모션 센서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갯바위나 방파제 진입로 등에 설치되어 낚시객이나 해루질객 등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AI 음성이 자동으로 송출되어 사고 위험을 경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예방 활동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 영덕북부수협 등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울진해경과 영덕북부수협은 2024년 항포구에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를 공동 설치한 바 있으며, 해당 장비는 2025년 대규모 산불 당시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AI 음성 경고가 송출되는 모션 센서 스피커는 기존의 안전표지판과 함께 시각·청각을 모두 활용한 안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원을 찾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원 소속 공무원은 물론 진료위탁기관인 청송의료원성소병원 소속 직원까지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CS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수토피아HR컨설팅)를 초빙해 ‘친절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에서의 친절의 중요성 △이용자 중심의 공감과 서비스 이해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전화 소통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이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민원 응대와 친절 서비스 정착은 앞으로도 청송군 행정의 중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예산·회계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기존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 실무자가 예산 편성에서 집행, 결산까지 회계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 오류 사례와 업무 처리 절차, 유의사항, 시스템 사용법, 관련 법령·규정 해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회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의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별관 프로그램실에서 ‘마음지기’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청소년 멘티와 멘토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보건소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멘토링 사업 ‘마음지기’의 일환으로, 멘티 아동·청소년과 멘토,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스티커 전사지를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일상 속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강화를 위한 ‘회복 탄력성 검사지 수행’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멘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와 더욱 가까워졌고, 회복탄력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멘토링의 질적 향상은 물론, 참여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경주역 일원에서 '안전한 APEC! 감염병 ZERO!'를 주제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 캠페인을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경주시 대표 캐릭터 ‘금이관이’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해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가 포함된 QR코드 전단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경주역 주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서는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한 순회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고,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은 현장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효과를 함께 끌어올렸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균 증식에 최적의 환경으로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의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각 단계별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조리식품 수거검사 병행으로 위해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 수칙, 식재료 보관 및 조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홍보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식중독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병․의원,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신속 대응 전담팀을 24시간 운영해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위생점검과 꾸준한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제8회 전국 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후포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깨끗한 백사장과 탁 트인 동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기들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비치발리볼은 고도의 순발력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종목으로, 모래백사장 위에서 맨몸으로 겨루는 스포츠이다. 특히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치열한 랠리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어 여름철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경기 특성상 피서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전할 수 있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최되는‘2025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인공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되어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자인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현대화 추진 배경과 필요성 ▲자인공설시장 현황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시설 개선 방안 등이 있으며, 상인들의 현실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산시는 중간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아케이드 설치, ▲수도․전기․배수 등 기반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자인 시장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개발 등 종합적인 현대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자인 시장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에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 추진될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자인공설시장이 더욱 특색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