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창수초등학교는 2024.10.24.~25.에 본교특색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영덕군청,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고래불야영장, 숲속미술학교(청하)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영덕군청에서는 군청의 각 부서에서 하는 일들을 알아보았다. 특히 영덕군 스마트 관제센터를 통해 창수초등학교의 실시간 모습들을 살펴 보았으며 민원실에서는 영덕군민들의 다양한 고민들과 동시에 이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덕군의회에서는 의장과 의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마중하여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의회를 둘러볼 수 있었다. 의회 회의실에 들어가 의장, 의사팀장, 군수 자리에 학생들이 앉아 더 나은 학교를 위한 방법을 주제로 학생회 회의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생소한 분위기에 얼어 있던 학생들도 의회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회의 막바지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회의를 마친 후 창수초 학생들은 경찰서로 향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군민을 보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떠나기 아쉬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위한 테크센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사들이 디지털 인프라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수업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테크센터는 ‘학생은 즐겁게, 교원은 가볍게, 학교는 새롭게’라는 목표 아래, 학교 내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밀착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를 설치하고,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5명의 테크매니저와 93명의 디지털튜터를 배치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테크센터에 배치되는 테크매니저는 학교 내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장애에 대해 전 주기적인 관리를 전담하고, 학교에 배치되는 디지털튜터는 교사의 디지털 수업용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AI 디지털교과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리더십을 강화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도 교육청 감사부서에서 청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서의 청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청 감사관 소속 권재현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부패방지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신고자보호제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동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갑 감사관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시행하여 헷갈리거나 오해하는 부분을 명확히 하고,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고 보다 투명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가 28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단체는 의원의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 등 전문성을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성됐으며, 이재진 부의장을 비롯해 조영원, 김철수, 전주형, 김상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의원들은 앞으로 포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과 포항시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포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연구단체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헌국 교수, 계명대학교 성영태 교수, (사)지역개발연구원 노광욱 원장을 초청해 포항지역 창업기업 정주화의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창업기업의 정주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철저한 산업수요분석 ▲ 청년 정착 환경 조성 ▲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 방안마련 ▲ 중․소규모 기업의 성장과 정주화 방안 마련 ▲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 등 우리 지역의 양질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9일 우현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365 암예방지킴이 자원봉사단, 영일만 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함께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대 1 전화상담, 검진 독려 안내문 발송 등, 수검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 ▲폐암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 모두 대상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1차 검진으로 분변 잠혈검사를 받아야 하고, 해당자는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에 문의 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남구 6, 북구 21)를 대상으로 23일부터 의료법 준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환자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의료법에 따른 요양병원의 의료인 및 당직의료인 정원 준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조치와 시설안전관리담당 당직 근무 여부 등이며, 마약류 의약품의 재고량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일치 여부도 확인해 부정 사용을 철저히 조사한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계획 수립, 소방훈련과 사고 관련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소방 당국과 함께 공동점검을 실시해 법적 위반 사항이 확인된 경우 행정처분도 후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포항시 요양병원협회와 연계해 의료법 등 법률 준수 및 환자 및 의료인 안전관리와 의료기관 운영, 마약류 의약품 관리 규정 등 전반적인 직무 관련 교육을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요양병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안전하게 요양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시행한다.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시행됐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기간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에 매우 탁월한 효과와 성과를 보여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행하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4대 핵심 대책에 12개 과제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대책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최근까지 이슈가 된 지하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관리주체에 의한 자율 소방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소방‧피난‧방화 시설의 차단‧정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 대상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 무각본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숙박시설 투숙객의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등은 그동안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건립, 마을회관 건축, 도로 확장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마을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경상북도는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이후로, 라오스와는 도내 4개 시군*이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시군으로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캄보운 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9일 본회의장에서 경주 신라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 신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권침해 및 행복한 학교 만들기 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담배 줄이기 건의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특히, 경주 출신 정경민 도의원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정경민 도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한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Horber, Patrick)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안동·포항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바이오·백신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 의약품 중심의 제약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리더십과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통해 사회의 질병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 대사·면역질환· 암·중추신경·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선진 치료제 플랫폼과 데이터 과학에 기반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가진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국내 임상 시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