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의원은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기관간 협력,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영주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주택보급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대비 높은 편이나, 실제로는 무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및 빈집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0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2024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꿈과 끼를 키(Key)워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향해 해달뫼 생태환경 Day 행사로 '생태골든벨',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해달뫼 꿈잔치 발표회', 다양한 생태 진로 체험이 어우러진 '체험부스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관내 중·고등학교의 생태 및 진로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또한 지역 유관기관인 반딧불이 천문대 및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생태 체험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체험,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및 국립대구과학관의 협조로 다채롭고 특별한 진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해달뫼 꿈잔치 발표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의 공연 뿐만 아니라 특별공연으로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에서 마을의 어른들과 학생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0일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생태골든벨’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해달뫼 마을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영양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지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생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각 학교별로 재활용품을 모아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100명과 중학생 100명은 영양군과 교과 관련 환경 문제 및 생태 탐험 관련 도서 등을 읽고 ‘도전! 생태골든벨’에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제해결력을 겨루었다. 김유희 교육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영양의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생태 중심 사고로 전환을 통해 환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2024년 10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및 읍면분회장,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1천4백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군은 조달청에 입찰 의뢰하여 사전규격, 입찰공고, 제안평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10월 7일 조달청은 한국정보기술주식회사와 최종 계약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스튜디오 2개소, 스마트경로당 31개소를 구축 완료하여 4주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스마트기기와 친해지기 쉬운 방법으로 인지향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29일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왔니껴 안동장터”행사장과 성동구 소재 안동빌딩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을 방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위원 9명은 안동시가 서울에서 처음 주관하는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인“왔니껴 안동장터”행사장 80여개의 부스를 찾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 단체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빌딩 1층에 설치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새롭게 개장한 판매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 받았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7개 지역 농축협이 참가하며, 판매장 내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하여 안동의 축제 및 관광지 등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두었다. 김상진 위원장은 “직거래 장터가 농가와 업체의 소득향상과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시의원들이 노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업무에 열심히 임한 결과로 받은 인센티브로 통 큰 기부를 실천해준 사회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가 주관한 2024년 “장기요양인의 날”행사가 지난 10월 26일(토)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요양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종사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노인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마음가짐과 직업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 공연도 이루어져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기관장 및 실무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안정된 시설운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전한 일상은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가 좌우한다고 생각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0월 29일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가 경기 운영을 맡아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 7개 분회에서 21팀, 14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의 김산분회, 지례분회, 조마분회, 아포분회, 감문분회, 농소분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우승은 아포분회, 준우승은 지례분회, 장려상은 감문분회, 조마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신체 활동과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소중한 스포츠다"라며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올해 여름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포함한 7월부터 10월 기간 중 울진·영덕 관내에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단속된 과태료 적발 건수가 총 26건으로 전년 10건 대비 약 160% 증가하여, 전반적인 수상레저객들의 준법의식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수상레저 위반 행위로는 △안전장비 미착용 10건, △보험미가입 10건, △야간수상레저활동 5건, △등록번호판 미부착 1건으로 주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상레저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항한 경우가 약 77%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8월 5일 경북 울진군 오산항 내에서 레저기구가 입항 중 출항 중이던 어선과 충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레저기구 운항자는 운항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항 내에 진입 시 저속으로 안전하게 선박을 운항하여야할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울진해경은 항내 선박 및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항내 SLOW, NO WAKE ZONE』캠페인을 추진, 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9일 천군동 신라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합동 훈련은 경주시 환경분야 직원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신라교를 지나던 유류 운반 차량이 교통사고로 경유 약 100ℓ와 엔진오일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유출된 기름을 방제하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훈련 전 방제장비 전시와 시연을 통한 방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사고 발생 후 신고, 전파 및 초동 조치에서 2‧3차 방제 후 하류부 기름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방제작업 완료 보고로 훈련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훈련 강평 후 참여자들과 함께 주변 하천 정화 활동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열린 이번 훈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란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