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된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요가, 아기방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왔다. 울진군 보건소는 출산준비교실 뿐만 아니라, 엽산제·철분제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아이사랑 육아용품 대여사업 등으로 예비부모에게 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의 시작을 돕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30일 정평역 하늘채리버파크 아파트를 제1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이번 지정에 맞춰 금연아파트 내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아파트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상무가 새로운 역사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R 경기를 치른다. 지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홈관중 앞에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역대 최고 순위를 향하여,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라! 김천상무는 올해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그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제는 범위를 넓혀 상무 구단 역대 최고 순위에 도전한다. 오는 금요일 울산과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희박하지만, K리그1 우승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오는 경기에서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김천상무는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인 31R 원정에서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앞세워 4대 2로 수원을 대파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동경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지만, 김승섭이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75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이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최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천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재길 의원이 대표발의(의원 전원발의)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실천”이라며, “그러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두 단체장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체적 의견을 개진할 권리를 무시하고 시도민을 방관자로 전락시키고 있다.”면서, “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10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홍구 대표의원과 회원의원, 시 군 담당자, 경북도청 담당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은영 책임연구원(동우이엔지)이 경상북도 경계지역의 생활SOC 개선을 위한 주요 방안을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교통약자 수용대응형 교통편의 제공, 지역별 생활SOC 중 장기 계획 수립 및 재원 확보, 연계협력을 위한 조직적 제도적 행정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특강에서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는 ‘국립공원의 지역사회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팔공산국립공원이 대구(44.9%)와 경북(55.1%)의 경계지역임을 강조하며,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구회 대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인구 4만 6천에서 인구 10만으로, 지역 총생산 2조에서 11조로 울진군이 그리고 있는 2040년 미래의 청사진이다. 이러한 목표를 향한 미래성장 동력의 키워드는 바로 수소이다. 울진군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청정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두 프로젝트는 울진군이 청정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조성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871억원이 투입되어 46만평 규모의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자력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생산 특화기지 구축을 비롯한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단에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GS에너지, 삼성E·A,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 DL E·C, SK D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주시의회는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 1동) ▲영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 휴천 1동) ▲영주시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 1·2동)이 처리됐다. 영주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영주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으로 의원 발의 안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이번 회기 동안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했으며, 11월에 열리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의원은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기관간 협력,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영주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주택보급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대비 높은 편이나, 실제로는 무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및 빈집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0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2024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꿈과 끼를 키(Key)워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향해 해달뫼 생태환경 Day 행사로 '생태골든벨', 방과후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담은 '해달뫼 꿈잔치 발표회', 다양한 생태 진로 체험이 어우러진 '체험부스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관내 중·고등학교의 생태 및 진로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또한 지역 유관기관인 반딧불이 천문대 및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생태 체험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체험,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및 국립대구과학관의 협조로 다채롭고 특별한 진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해달뫼 꿈잔치 발표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의 공연 뿐만 아니라 특별공연으로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에서 마을의 어른들과 학생들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30일 영양군민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생태골든벨’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해달뫼 마을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영양 지역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지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생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각 학교별로 재활용품을 모아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100명과 중학생 100명은 영양군과 교과 관련 환경 문제 및 생태 탐험 관련 도서 등을 읽고 ‘도전! 생태골든벨’에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제해결력을 겨루었다. 김유희 교육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영양의 학생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생태 중심 사고로 전환을 통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