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024년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 마련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부부다. 또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의 다음 달 30일 이내 신청인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은 6개월분 월세에 대해 1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마다 재신청해야 한다. 단,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년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월세 계약자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심사 결과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자격요건에 부합하면 ‘적합’으로, 자격요건에 미충족 되면 ‘부적합’으로 확인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수출 관련 재배 농가들이 영덕산 고품질 신보배의 올해 첫 대문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30일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관내 2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라온 배 수출 공선회는 작년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로 선정돼 생산 환경 현대화, 시설 개보수, 고품질 생산 기자재 및 품질관리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수확량과 품질향상에 힘쓴 결과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생산하고 있다. 영덕군 병곡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영덕 배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배 재배에 적합하고,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배가 재배되지 않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에 영덕군은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세계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작년 28톤의 물량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 1차 17톤을 대만에 보내고 이후 항만 일정에 맞춰 2·3차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총 50톤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선적식에 참여한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자랑스러운 영덕산 신고배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강화하고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군에서 활발하게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활동, 답례품, 기금사업 등을 홍보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부자께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그동안 위기브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12월에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 플랫폼 민간 개방을 앞두고 위기브와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30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상황리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도내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동부권역을 대표해 경주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 육아, 난임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의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 간절한 난임의 극복, 현명한 육아’를 주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특히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출산과 육아, 난임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경주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캠페인은 학기 초부터 자발적으로 폐의약품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 교육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마련됐고,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고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학생들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폐의약품 처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수거함에 반납하는 습관을 실천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의약품의 부적절한 처리가 토양과 수질 오염을 초래해 생태계와 주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폐의약품 회수 문화 확산에 힘썼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경주고 동아리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폐의약품 안전 처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병길 경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또래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시민 건강을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가 주관한 2024년 군수기타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가 지난 30일 영덕군 게이트볼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엔 게이트볼 14팀과 한궁은 9개 팀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읍·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게이트볼 부문은 병곡A팀이 우승, 영덕화림팀이 준우승, 창수A팀과 강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고, 한궁 부문은 영해팀이 우승, 병곡팀이 준우승, 달산면팀이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10월 31일 ㈜코아오토모티브와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 제조사업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아오토모티브는 ㈜고아정공으로부터 2022년 분사하여 의성읍 의성농공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광주, 중국, 멕시코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어를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중견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코아오토모티브는 의성농공단지에 2027년까지 4년간 489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 제조라인 신·증설 및 기술센터·연구소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최대 90명의 기술·연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날이 커지는 자동차 산업에서 국내·외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코아오토모티브가 의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약속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라며, ㈜코아오토모티브의 신·증설 투자 및 기술연구개발에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30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안동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개발 및 모객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안동의 교육 여행 차별화를 위해 인물, 자연 등 키워드를 활용한 특색있는 주제개발, 소규모의 다양한 여행 타겟층을 분석한 맞춤형 코스 모색 그리고 현실적인 모객 방안을 위해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등 연구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600만의 잠재 고객을 가진 관광 블루오션의 교육 여행에 맞는 새로운 시각을 위해, 교육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와 혜택 등 모객을 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에도 입을 모았다.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교육 여행 시장 규모를 약 11조 원으로 추정하고 교육 여행의 이용층을 대학과 시니어까지 확장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가운데 다음 결과 보고에서 가닥이 잡힐 모객 방안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중간 보고의 검토안을 보완하여 11월 경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창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9일 의성 과수거점APC에서 사과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0.8톤으로 베트남으로 첫 수출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 의성사과는 `23년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국내 가격 폭등 등으로 전년대비 80%이상 수출 감소를 보였다. 이날 선적식에는 생산농가,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의성군 과수거점APC 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참)은 과실전문유통법인으로 `23년 6월부터 군 과수거점 APC를 수탁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홈쇼핑 방송 마케팅을 통해 의성진브랜드를 홍보하고 농식품부 주관 `24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등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하여 현지인들에게 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8일, 10월 25일, 2차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짝꿍♥까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로'찾아가는 짝꿍♥까꿍'은 짝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진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1차(후포중학교), 2차(부구중학교)에 진행된 [짝과 마카롱 만들기], [짝과 케잌 만들기] 활동은 '짝과 함께하는 미션'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서로 메시지를 전하는 미션 때,‘든든하고 멋진 친구’라는 응원 메시지가 힘이 됐고 함께 했던 체험활동이 오랫동안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울진Wee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짝꿍♥까꿍'프로그램처럼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