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10월 31일, 2025년도 고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세수 감소 및 정부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교부세 감소 등 의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금번 방문은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고령군의 의지가 드러나는 행보라 할 수 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실을 시작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협조가 필요한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신규 건립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관련사업 추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최종 국비 예산에 반영되어 내년도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령군은 앞으로도 국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4시 30분에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2024 독도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박지영 교수가 ‘울릉도 독도로 건너간 거문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초·중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 및 희망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안내하고, 그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독도 영유권과 관련하여 울릉도·독도를 생활터전으로 삼았던 거문도 사람들의 어로 활동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새로운 역사적 사료를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통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독도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전문성에 있으며, 이에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수준별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0월 31일 지역 내 농장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대상자,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치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보컬과 건반, 바이올린 등 전문 악단의 연주와 자연 속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했다. 앞서 10월 18일에는 치매 환자 가족들만을 대상으로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숲 산책, 산림욕, 명상 등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이완하고 숲이 주는 다양한 치유 효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오늘 음악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1월 2일부터 이틀간 ‘제7회 경산대추배 남·여 3인조 오픈 볼링대회’를 경산볼링장(강변동로 378)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의 선수들이 3인 1조로 200여 개의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팀별 합계 점수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석진극 경산시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볼링의 즐거움을 더 깊이 느끼고, 지역 사회와 동호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경산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경산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온 200여 팀, 600여 명의 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이 이틀간 경산에 머무를 예정으로 지역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는 31일 오전 의회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법률고문 2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기존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포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으로 홍승현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정환 변호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와 관련된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그 밖에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김일만 의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법률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정 역량 향상과 법률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대표 김만호 의원)은 31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영일만 해양환경 이슈 세미나 - 이차 전지 염폐수를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발생하는 염폐수 처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농도 폐수가 생태독성 기준을 초과해 경북도로부터 개선명령을 받은 바 있으며, 블루오션은 이와 관련해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장인 안양대 해양바이오공학과 류종성 교수를 초대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를 한 류종성 교수는 “이차전지 산업이 포항 경제 발전에 기여하지만 염폐수 등의 환경 문제가 심각한 만큼 영일만의 해양환경 오염에 치명적이다”라며 “포항시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블루오션 소속 의원들은 해양생태계 보전과 이차전지 산업의 공존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이차전지 산업의 현황과 포항시의 역할, 염폐수 발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역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25년 본예산 심사 자료 수집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현지 확인은 포항과 경주에 소재한 도청, 교육청, 소방본부의 주요 사업장을 살펴보았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검토 사안 등은 예산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공간과 실습공간 등을 둘러보았으며, 경북과학고가 과학 특성화대학인 포스텍과 인접해 있는 만큼 포스텍과 연계한 교육활동 활성화와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주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추진 경과보고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둘러보며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국제행사의 개최가 국가 위상뿐만 아니라, 개최 도시의 이미지 상승과 인근 지역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10월 31일 오전 10시에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재발생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대피훈련이었다. 오늘 훈련에서는 청사 정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고, 화재경보가 발령되면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고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중앙계단을 통해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충분한 사전 예방 교육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 체험부스에서‘2024 울진 학생 예술·창의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 예술 활동을 통해 준비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직접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또한, 오케스트라, 밴드, 악기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학생 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실내체육관과 주변에는 자기부상열차 만들기, 마그넷 스핀돌이 만들기, 마술 저금통 등 교실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황석수 교육장은“이러한 행사의 목적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됐다며, 앞으로 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전주시에 있는 한옥마을도서관과 연화정도서관 등 4개 특화도서관에서 도내 사서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과 구미, 김천, 영천, 영양, 칠곡, 예천도서관 등 7개 신축도서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주시의 특화된 도서관 정책과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경북형 도서관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 예술 전문 서학예술마을도서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연화정도서관, 그리고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놀이터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4곳을 방문하여 각 도서관의 독특한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등을 체험했다. 한옥마을도서관은 전통적인 한국 건축을 살린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예술 관련 자료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연화정도서관은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