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난 7일 '2024년 울릉군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식개선교육기관 소속 (사)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이수민 회장과 김예준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사회적 인식의 변화, 수어와 수어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변화의 시작은 나부터 입니다’라는 주제로 모든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주체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 개개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또한 직장내에서도 동등한 직장동료로 바라보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공감하여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고등학교와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학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임 교육감은 고3 지도교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에게는 학습 분위기 유지를 위해 직접 응원의 말을 전하는 대신 교사들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교의 진학 지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과 관련한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경북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살폈다. 한편,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경북 지역에서 총 19,856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험생들은 도내 8개 시험지구의 74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포항과 경주 등의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경북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경산시여성단체후원회가 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순복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회 회원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후원회는 전직 시 단위 여성단체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로 11번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웃사랑 성금 전달과 지역 요양원 기탁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나누미봉사회가 8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명순 회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봉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함께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쫓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나누미봉사회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바쁜 가운데에도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성심을 다해 장학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나누미봉사회는 여러 차례 장학기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조성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와 함께 연탄 나눔 행사, 환경 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동호회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지난 11월 8일 오전 10시 영양여자중학교 및 영양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유튜브 채널‘지식인미나니’ 운영자인 이민환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민환 작가는“요즘 과학, 요즘 과학 이야기”의 저자이자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인기 과학 유튜브 채널‘지식인미나니’운영자로, 생물, 우주, AI 등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다루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첫 번째 강좌인 수잔 샤키야 작가의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발전 과정, 활용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중학교의 한 학생은“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11월 7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경산·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11월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학습코칭 전략 개발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술의 향기와 함께 피어나는 창의적 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습코칭단은 우수 코칭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대구간송미술관 관람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학습지원 방법을 연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미술관 관람을 넘어 전문 해설사의 정규 해설을 학습코칭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동기 향상 전략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이 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학습지원 전략을 개발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한층 성장하는 의미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경북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하여 신흥무관학교 독립군을 체험하며, 청산리 전투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김대락․김동삼 가족 등 150여 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을 떠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내앞마을 유적지를 답사한다. 둘째 날에는 안동지역 하계마을과 오미마을 답사 후 청송의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송 객사(의병 창의지)를 답사 후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와 도해산(김도현 순국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인다. 셋째 날에는 포항과 영천, 경주 지역의 입암전투지와 충효재, 통일전 등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위촉식을 하고, 점검단 첫걸음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환경평가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때,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 보건, 위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사전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승인된 사업장의 후속 관리와 사업자 조치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데 있어 학부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분야별․사업장별 체크리스트 작성 요령을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모니터링 대상은 포항 5곳, 구미 2곳, 안동 1곳 등 총 8개 공사 현장이다. 지역별로 구성된 14명의 학부모 모니터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 5회의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소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해 럼피스킨은 11월 6일 기준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17건이 발생하였고, 우리 시는 작년 23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럼피스킨 발생농장은 사육 두수 전체가 아닌 정밀검사 후 양성 개체만 살처분하며, 이로 인한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는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방역 상황 등 지속 예찰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 전두수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 일제(보강)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며, 예비비 등을 확보하여 소 사육농가에 소독약품(1,200kg), 흡혈곤충 살충제(2,943포), 생석회(3,000포)를 배부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에서 축사 주변 및 웅덩이 등에 흡혈 매개곤충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국 가축시장 출입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을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7일, 2024년 열린어린이집 3개소(리라어린이집 외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현판을 수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의 개방성(보육실 창문의 투명성 확보 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확대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의 운영형태로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4년 열린어린이집은 22개소(신규 선정 3개소, 재선정 19개소)가 신청하여, 21개소(신규 선정 3개소, 재선정 18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총 3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신규 선정 후, 3년마다 재선정을 받아야 자격이 유지된다. 열린어린이집 인센티브로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 보조교사 및 교재교구비 등이 우선 지원된다. 교육부에서는 지자체별 전체 어린이집의 40%를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권고하고 있으며 김천시는 현재 49%를 차지하고 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