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024년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하여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은 각종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조례 제6조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구성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데, 제2항에서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때는 어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92개 위원회에서 당연직 위원으로만 구성된 8개를 제외하고 84개 위원회 가운데 여성위원 위촉률이 10분의 4에 미달하는 경우는 29개(34.5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위촉 위원이 0명인 경우도 6개 위원회가 있으며 반대로 위촉위원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4개 위원회가 있었다. 윤종호 의원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남녀가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는 것이 양성평등의 기본이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6조제4항에서 각종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는 경우 동일인이 3개 이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본격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해 점검하면서 기관장으로서 업무파악 능력과 감사자료 부실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김창혁(구미) 의원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8~10등급에서의 신용보증 신청률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 저신용자의 신청 탈락율이 높음을 꼬집으며, “적정운용배수를 한참 밑돌고 있는 운용률을 적극적으로 높여 많은 소상공인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면밀하게 고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의원은 “기보증 회수보증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면 부실채권 발생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채권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여 회수율을 높이고 손실을 줄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시군별 출연금에 차이가 있는데 도내 소상공인이 시군 막론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출연을 독려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7일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4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도민들에게 균형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거점도시만이 아닌 각 시군에도 도립병원 설립이 필요하며, 지역 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가 여러 해에 걸쳐 낮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홍보비와 관련하여 포항의료원의 호스피스 사업 등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들은 주요 언론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에 홍보하고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더욱 힘써주길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전문의, 간호사 전문성에서 낮은 등급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며, 무료간병·공동간병 실적이 작년 5,000여 건에 비해 올해 1,700여 건 정도로 많이 줄어든 점을 지적하고 의료원은 주로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6일간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등 실국본부 3개소, 소방서 12개소, 사업소 2개소, 경북개발공사 등 총 18개소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 7일(목)에는 의성소방서와 남부건설사업소, 청도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4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건설소방위원들은 남부건설사업소 감사에서 매년 지적되고 있는 건설사업소의 결원 문제와 도로 포트홀(pothole) 관리 대책 수립을 주문하고, 차량·장비가 노상에 노출되어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을 촉구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과 장비 관리를 위한 차고지 정비를 위해 차질 없이 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이는 대구‧경북통합과 관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송 사건 중 기각된 것은 어떤 사유로 기각된 것인지 질의하고 노면의 포트홀 관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뒤 차질 없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2, 국민의힘)은 영주교육지원청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00만원 이상 발주사업의 설계변경 사례가 많아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71조에 따르면 건설공사도급인은 해당 건설공사 중에 가설구조물의 붕괴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건축ㆍ토목 분야의 전문가 등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건설공사 발주자에게 해당 건설공사의 설계변경 요청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2천만원 이상 발주 사업에서 설계 변경된 건수가 402건이나 되는데 이 가운데 영주교육지원청은 17건의 사업설계 변경을 했다. 그런데 사업 변경 사유를 살펴보면, 가설공사, 기초도면 오류, 물량 누락 등 설계상 오류로 변경한 사업이 13건에 달해 2,000만원 이상 발주 사업의 76.5%가 설계상 오류로 인한 설계변경이었다. 또한, 당초 공사비의 10%를 넘는 설계변경 금액이 발생한 경우는 전체 17건 중에서 5건이다. 김희수 의원은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설계변경이 발생하면 그만큼 공기도 늘어나고 지연되므로 공사비뿐만 아니라 아이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지난 7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공유재산 운영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했다. 황두영 의원은 “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공유재산 무단점유는 107건에 36,583㎡였는데, 올해는 145건에 83,080㎡로 무단점유 건수는 35.5% 증가했으며, 무단점유 면적은 자그마치 127.1%나 증가했다”라면서 작년 이 자리에서 공유재산 무단점유 현황을 짚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음에도 오히려 무단점유 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꼬집었다. 이어서 무단으로 점유된 재산들에 대해 변상금 부과는 했는지, 변상금 체납 시 독촉이나 압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적인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황 의원은 세밀하게 짚고 넘어갔다. 끝으로 황 의원은 “비단 무단점유 재산뿐만 아니라 방치된 폐교의 미납 대부료 또한 큰 문제”라고 교육청의 공유재산 운영 관리가 전반적으로 소홀하고 미흡함을 질타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정부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예산상 굉장히 어려운 형국이 예견된 상황에서, 대부료·사용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사계절썰매장, 추풍령테마파크,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수도산자연휴양림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선발인원은 사계절썰매장 운영보조 3명, 사계절썰매장 운영보조 장애인 1명, 추풍령테마파크 운영보조 4명, 산내들오토캠핑장 야간경비 1명,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야간경비 장애인 1명, 수도산자연휴양림 환경정비 1명이다. 채용공고는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일간 공단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 및 클린아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1월 8일 공고시부터 11월 15일까지 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 추풍령테마파크 메인센터 2층 사무실, 산내들오토캠핑장 관리실, 증산수도계곡캠핑장 관리실, 수도산자연휴양림 관리실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가능 시간은 점심시간 및 휴일을 제외하고 09:00 부터 18:00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 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김천시청 홈페이지, 클린아이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11월 8일 해외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구미시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부, 경상북도, KOTRA, 구미시가 함께한 국내복귀기업 설명회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이전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복귀기업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의 실질적 지배자가 대한민국 법인(개인)일 경우, 해외사업장의 구조조정〔청산, 양도, 생산량 축소(매출액25% 감축)〕과 함께 국내사업장 투자〔신설, 증설, 공장매입(임차), 유휴면적투자〕시, 해당 기업이 KOTRA 신청·심사를 통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심사·선정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신용‧기술 보증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의 혜택이 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국내 주요 농산물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11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하여 서울청과(주) 권장희 대표이사, 안동스마트청과(주) 백태근 대표이사, 영양고추유통공사 황찬영 사장, 영양농협 양봉철 조합장,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 내 우수한 농산물의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판매 확대를 목표로 각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영양군 농가의 소득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효율적인 유통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청과(주)는 지난 2021~2022년 서울특별시 청과부분 도매시장 법인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안동스마트청과(주)는 디지털 도매시장 플랫폼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영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화재 예방 및 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의성소방서와 함께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화재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직원들이 실제 대피 절차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대피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방법을 숙지하며,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이후, 의성소방서(119안전센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소화기 사용법 교육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초기 진압 방법을 익혔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응급 상황에서의 기본적인 생명 구호 방법을 실습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예방 의식과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고, 향후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