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가 이달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철강공단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의 체계적인 관리로 불법 운영 및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철강공단 내 입주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현재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 7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 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폐기물 보관기간 및 허용보관량 적정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및 불법매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폐기물처리업체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웅비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와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12,814명으로, 전체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데 비해, 이주배경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주배경학생은 이중언어 능력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강점이 있지만,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문제, 정체성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복지 사각지대 이주배경학생(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장학금 지원) △청소년 국제교류 운영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및 기술 교육 지원 △심리․정서 전문 상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포항에 있는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한기웅 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기웅 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기웅 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창수초등학교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024학년도 창수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HI-pass(하이패스)로 떠나는 HI-story(히스토리)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이틀 동안 역사에 관심을 가지며 재미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나날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의 꿈·끼를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학년을 나누어 1, 2학년은 생생역사교실 프로그램에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학습했고, 3학년부터 6학년은 사전에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와 관련된 퀴즈 교재를 공부하고 과거 시험 ‘역사 골든벨’에 참여했다. 장원의 주인공은 참여 학년 중 가장 어린 3학년 친구가 차지해서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놀라게 했다. 오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학예회 『창수 풍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공연에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국악 수업을 통해 꾸준히 연극, 사물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9일2024학년도 영덕발명교육센터 ‘소프트웨어 개발반’수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반은 관내 초 5학년 부터 중 2학년까지 신청을 받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반 학생들은 5개 프로그램(생성형 AI, Scroobly, 라인 코딩, FACEJOY App, 마이크로비트)을 배우고 배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캐릭터 디자인, 인공지능으로 음악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게임 제작 등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개발반 00초등학교 000 학생의 부모님은 ‘소프트웨어 개발반을 신청한 후 토요일마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수업이 재미있고 알차다는 느낌이 들었고, 다음 학기에도 우리 아이가 발명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수업을 준비해 준 영덕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소감 및 감사 말씀을 전했다. 남정일 발명교육센터장은‘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신청해 준 학생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표하며 교육 프로그램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지역 내 고등학교인 울진고, 죽변고, 후포고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각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간단한 간식과 함께 수능 응원 카드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일 늦은 밤까지 학생들과 함께 고생하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선생님들에게 부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장님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 격려해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황석수 교육장은“그 동안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수험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그 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울진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11일남정초․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침을 초청하여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영덕교육지원청이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의미로 관내 학교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공연으로 지난 10월 18일 강구중․강구정보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소속으로 단장 표형민씨를 비롯하여 단원들 모두가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단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비롯한 인성교육과 음악분야의 예술교육이 함께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인성교육과 예술교육, 진로교육 등이 별개의 것이 아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이 편견 없이 서로를 대하고 음악 안에서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이 과정이야 말로 교육의 본질에 맞닿아 있다’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칠곡군의회가 지난 8일 ‘자원봉사 릴레이 바통 터치 운동’의 일환으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의회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명면 봉암리 농가를 방문하여 콩 수확 및 타작 작업을 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상승 의장은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의회,]
포항시 효자초등학교의 제철중학교 배정 논란이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제철초등, 지곡초등 학부모들은 11일 포항교육청 집회에서 "포항시교육지원청의 현행 학생 배정 방식이 제철중학교의 과밀화를 초래한다"고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달 효자초등학교의 제철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한 중재안을 내놓자 제철초등과 지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도교육청현안회의에서 효자초등 졸업생 전원을 새 중학교 설립 전까지 포항제철중학교(제철중)에 배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제철중에 위장 전입하거나 입학한 뒤 다른 곳으로 이사해 통학구역이 불일치한 사례를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초 효자초 졸업생은 학군 편성에 따라 포철중 입학 대상이 아니었으나 부모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지역 정치권이 나서면서 2011년부터 효자초 졸업생도 포철중에 입학해 왔다. 그러나 포철중이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60학급 1천710명의 학생이 다니다가 보니 효자초 졸업생의 배정을 놓고 수년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결국 2022년 주민 간 마찰이 크게 빚어지자 포항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까지 2년간 효자초 졸업생의 포항제철중 배정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금복주가 지난 7일, 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참소주’로 대중에게 익숙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금복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김일환 대표는 “청송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금복문화재단의 지역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설립된 재단으로, 문화, 복지, 장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