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모빌리티(Mobility) 시대 도래에 따른 산업‧기업 경쟁력 제고의 장이 경주서 마련됐다. 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힐튼호텔 경주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경주의 혁신과 도전!’ 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국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황명강 도의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첫째 날 기조강연, 초청강연, 패널 토론을 시작으로 둘째 날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이틀간 모빌리티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된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아사프 포르모자(이스라엘, 시티 트랜스포머 CEO)의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비전(모빌리티 기술의 트렌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은 △션탄 싱가포르 킬사글로벌 공동대표(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초대회장(미래 모빌리티 기술정책 및 발전동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개령초등학교는 11월 15일 오전, 강당과 운동장에서 김천상무 학교 방문 축구교실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가 본교를 방문하여 지도했으며 개령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강당에서 인사 후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장으로 나가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 색깔별 접시콘 모으기로 몸풀기를 하고, 감독, 코치와 1:1 축구를 하며 올바른 드리블 및 슈팅 방법을 익혔다. 다음으로 감독, 코치 대 전교생 축구를 하며 패스 방법을 익히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태도를 길렀다. 마지막으로 강당에서 감독, 코치와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유소년 선수인 3학년 허○○ 학생은 “아침에 비가 와서 축구교실을 못 하면 어쩌나 하고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1학년 김○○ 학생은 감독님에게 “내년에도 우리 학교에 축구교실을 하러 또 오실 거예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령초등학교 학생들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금릉초등학교는 11월 15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학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손님을 초청한 학예 발표회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또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댄스, 연주,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본교 국악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과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중 댄스부의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당일 많은 학부모들이 행사장을 찾아 학생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자녀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들도 참석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었다. 6학년 학생 박ㅇㅇ은 “친구들과 어떤 공연을 할지 같이 고민해 보고 열심히 연습했다. 우리 스스로 해냈다는 것이 기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황연옥 교장은 “이번 학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신초등학교는 11월 18일에 동화작가 권오단 선생님을 초대하여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동화작가 권오단 선생님은 안동에 거주하면서 동화와 극본을 쓰시는 분이다. 4학년과 6학년 학생들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시청각실에서 총 4시간(1교시∼4교시)에 걸쳐 동확작가 권오단 선생님과 진지하고도 흥미로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위해 9월부터 [요술구슬]을 읽고 작가에게 편지 쓰기를 하면서 작가 선생님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작가선생님의 이야기를 귀기울이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은 작가의 삶을 간접 경험하게 됐다. 경제적인 수입은 많지 않아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작가 선생님의 말을 듣고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6년 김○○는 “ 제가 궁금했던 점을 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사인까지 받아 너무 좋아요” 라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학생들은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고 글쓰기에 대한 도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한호에코스티㈜, ㈜한호이노베이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영천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1억원을 투자해 19,187㎡(5,814여 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 감속기 및 변속기 등 기어류 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투자기간 동안 19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 설립해 현재 본사는 영천첨단부품산업소재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자동차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호이노베이션은 2012년 12월 설립해 E-커머스사업을 운영 중이며, 한호에코스티㈜와 협업을 통해 전장부품 시장수요 증가에 대비한 자동차 부품 관련 신사업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최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2024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스쿨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발령 성과 이후 근황 공유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및 근절을 위한 동동 협력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며, 점차 진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도박과 같은 신종 청소년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자녀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고무신 계명대학교 교수가 ‘부모-자녀 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유명한 성악 앙상블 이베르디아니의 무대가 열렸다. 학부모들은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성경희 계명대학교 교수가 ‘진정한 나의 수용을 통한 가족의 수용’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고, 이희수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의 ‘인문학으로 보는 와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가 11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우수 적극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2건의 조례를 접수받아 이 중 5건을 분야별 대표 사례로 선정했다. 박선하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경우 단순 노무 종사자의 대체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됨에 따라 비장애인 일자리보다 장애인의 일자리가 더 심각하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조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병해충 방재활동, 산불화재 예방활동 등에 필요한 장애인 드론 장비 활용 교육훈련 지원, 드론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및 직무 역량 강화 훈련 지원, 드론을 활용 장애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포항시에 있는 CGV 북포항에서 포항을 비롯한 10개 시․군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 공감을 주제로 ‘제2회 교육공감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권 약화와 젊은 교직원의 퇴직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두 명의 교사가 직접 발표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과 따뜻한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신조어 맞추기 퀴즈를 통해 MZ세대 문화를 이해하며 웃음과 공감을 나눴다. 교육감과의‘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주제에 대해 오픈채팅방과 현장 발언을 통해 교육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감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따뜻한 분위기에서 힐링과 소통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백일해 감염자가 전주 대비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6일 기준 포항시에는 총 348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소아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