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11월 13일 경산시와 경산관내 주요 피난약자시설(요양원, 요양병원) 등 12개 기관 간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피난약자시설 상호 간 시설의 일부를 개방하여 임시 피난대피시설로 사용하고, 피난자의 이송지원 및 겨울철 저체온 환자의 상태 악화방지 등을 위하여 각 요양병원과 시설을 상호 간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화재·지진 등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 방지와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경산시민에게 한층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12일 농업기술원, 농축산유통국,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농업대전환,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농업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의 2025년 국비 공모사업 확대를 통한 예산 1,000억원 확보를 촉구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출산축하쿠폰지원사업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동해안 지역의 아열대기후화 대비책 마련과 농진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주문했으며, 쌀 가격 하락과 한우 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고령층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필수화와 10년 후를 대비한 도전적 연구과제 개발을 촉구했다. 또한 농정예산 비중 확대를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농가 수요에 맞는 단계별 스마트팜 교육 도입과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제약 개발을 주문했다. 상주 혁신밸리 졸업생의 지역 정착 지원 강화도 당부했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12.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북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율이 전국 45.7%에 비해 22.7%로 낮아, 현재 5곳만 지정된 상황임을 지적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경북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성평등지수가 10년 넘게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성평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와 관련해 상담, 컨설팅, 간담회 등 대부분의 사업이 단발성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상담원들의 급여가 낮아, 처우 개선이 시급함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올해 4월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진행중이지만 이 사업이 여성정책개발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의문을 제기했으며 청년사업 부분을 따로 나누지 않고 통합하여 운영할 것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양경찰서 등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했으며, 학업중단·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기관별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으며,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소소한 추억과 더불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학교라는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13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5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본예산은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되찾고, 저출생 극복,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상을 통해 재정 책임성 강화 및 기준경비·지방보조금 등 한도 준수로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 화이트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예산 수립 △2025 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창단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고, 내년도 안동시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중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2024년 초등 학생평가 방향에 맞춰, 초등 교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 교사와 경력이 3년 미만인 저 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정중심 평가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제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전선희 금장초등학교 교감의 ‘초등 과정중심 평가 이해’를 주제로 과정중심 평가의 의미와 평가 운영 절차, 효과적인 피드백 등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연수생들은 강의실 4곳으로 나뉘어 과정중심 평가를 실습했다. 연수생들은 실제 과정중심 평가 설계 실습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성을 경험하고 수업과 평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주)오성에서 13일 5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주)오성은 남부동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드레일, 낙석방지책 등 금속 구조물을 도장 및 피막 처리하는 업체이다. 2013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3회 총 9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덕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써 영천시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덕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울진군 후포면 정실1길 8, 신축 직원관사 행사장에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관사 해울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 등 해양경찰 직원들을 비롯하여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 김윤기 울진군범국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및 군의원, 지역단체장, 공사관계자, 정책자문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치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기념촬영), 관사 순시를 순으로 진행되어 해양경찰가족과 초청내빈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10월 28일 준공된 직원관사 해울관은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울타리’ 라는 뜻으로 울진·영덕해역의 해양주권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수호하겠다는 울진해양경찰서의 다짐을 담고 있으며, 1,276㎡(387평) 부지에 연면적 1,093㎡(약330평), 지상 4층 30세대 규모로 건설되었다. 이번 직원관사 신축사업은 2017년도 11월에 개서한 울진해양경찰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해울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 업무 추진을 격려하기 위하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산(87)시험지구 본부로서 경산지역의 6개 학교와 청도지역 2개 학교에서 시행되는 수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구본부에서는 시험장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험실을 정비하고 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시험이 끝날 때가지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모든 학생들이 자기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경화 교육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것이므로, 모든 시험장에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사전 연수를 철저히 실시하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울릉군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한민국 영토인독도 홍보 및 해양관광지인 울릉도를 알리고자 개최됐다. 8일부터 혼합복식 종목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9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명이나물, 해양심층수소금 등 울릉군 특산물들을 상품으로 수여하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임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대회는 전국에서 9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연령별, 등급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됐으며, 혼합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서브코리아 팀, 남자복식 종목은 울릉에서 전 연령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 우승은 울릉·오페라·청송비봉 팀이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에 방문해주신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릉도·독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