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의 고추 농가가 근부병 예방을 위한 미생물제제 시범 적용을 통해 고추 뿌리썩음병 억제에 성공했다. 이번 시범 연구는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농업기술진흥원 주관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사용된 특허를 활용하여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 미생물제제를 인삼 외에 고추의 뿌리썩음병 예방에도 적용했다. 군위군에 위치한 시범 농가에서는 고추 묘종을 이식하기 전, 바실러스 튜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KNU-07)을 물에 희석해 묘목의 뿌리를 침지 처리했으며, 이후 재배 과정에서 이식된 고추 주변 토양에 관주 방식으로 추가 처리했다. 이러한 미생물제제 사용으로 인해 고추 뿌리 주변에 유익한 미생물 환경이 형성됐고, 병원균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시범 연구 결과, 고추 뿌리썩음병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작물의 생육 상태와 수확량도 크게 개선됐다. 신재호 교수는 "고추 뿌리썩음병 예방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에 매우 중요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 방문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를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심신 안정을 유도하고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건강 장비 체험 등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힐링프로그램을 비롯해 △돌봄부담분석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영국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으로 지쳐있던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의회는 14일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20명은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규종 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런 심각한 시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다.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열린 ‘2024 부천시-봉화군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화군 부군수를 포함한 대표단과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부천시 공무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지난 10월 15일 부천시 방문단의 봉화군 방문과 연계된 행사로, 당시 두 도시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고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최된 축구동호회 친선교류는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의 답사로 시작해 친선 축구경기와 부천시 부시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으로 이어졌다. 두 도시 동호회는 기념품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고, 대표단은 만찬 자리에서 상호 우의를 돈독히 했다.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는 “이번 친선교류를 통해 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읍은 지난 13일 내성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봉화읍 새마을협회, 재향군인회, 봉화읍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총 4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내성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및 수해 등으로 쌓였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게이트볼장 인근 하천부터 소망의다리까지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약 50포대에 달했다. 김기동 봉화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하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봉화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예천군이 유‧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백일해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예천군은 백일해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예천에서도 최근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백일해 감염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이며 잠복기는 21일이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예방접종(2‧4‧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연령에 따른 추가 접종도 꼭 필요하다.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다. 이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 검사(PCR)를 받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복용과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치고 백일해 감염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상담자원봉사자 도지사 표창, 상담 활동 사례 소감 발표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는 학업, 친구 관계, 진로 결정, 가족과의 갈등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경력자, 상담 관련 교육과 경험자 위주로 선발해 21개 시군에 4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한 자원봉사자 18명에게 기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팝아트 작가이자 아트팩토리 대표인 김민경 강사의 ‘소중한 나! 팝아트 자화상’을 주제로 진행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13.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지방시대정책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최근 2년간 타 기관과의 교류 실적이 4개 시도에 불과해 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 대한 교육생들의 불만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전 후 구내식당 운영 방식을 직영 또는 민간위탁으로 할지에 대한 적절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적령기 교육생이 많은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 과정에 저출생 극복 관련 교육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고 도의 정책을 뒷받침할 전략적인 교육 과정 마련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MZ세대와 기성세대 공무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나, 연 1회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MZ세대의 높은 이직률과 기성세대와의 사고 차이를 고려해 동료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포항시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지난 7일과 14일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여 명이 참여했고,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정보통신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메신저 사용법, 사진·저장공간 관리 등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과 키오스크 사용법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카톡 사용법, 사진 및 저장공간 관리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과 키오스크 사용법 강의와 실습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5종의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해 개인별 건강관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하여 경북교육청 80지구 제14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 입구에서 정성껏 마련한 응원품을 전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수험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마련한 간식과 따듯한 핫팩을 전달하며 한 명 한 명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의 윤인한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수험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편 이번 행사는 영덕군수를 비롯한 영덕군 관계자들도 함께 했으며 수험생과 관계자들의 원할한 시험 진행을 위하여 질서를 지키며 조용하고 안전하게 진행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