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2024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스쿨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발령 성과 이후 근황 공유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및 근절을 위한 동동 협력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며, 점차 진화하는 범죄 양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도박과 같은 신종 청소년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자녀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연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첫째 날에는 고무신 계명대학교 교수가 ‘부모-자녀 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유명한 성악 앙상블 이베르디아니의 무대가 열렸다. 학부모들은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성경희 계명대학교 교수가 ‘진정한 나의 수용을 통한 가족의 수용’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고, 이희수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의 ‘인문학으로 보는 와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가 11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우수 적극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2건의 조례를 접수받아 이 중 5건을 분야별 대표 사례로 선정했다. 박선하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경우 단순 노무 종사자의 대체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됨에 따라 비장애인 일자리보다 장애인의 일자리가 더 심각하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조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병해충 방재활동, 산불화재 예방활동 등에 필요한 장애인 드론 장비 활용 교육훈련 지원, 드론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및 직무 역량 강화 훈련 지원, 드론을 활용 장애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포항시에 있는 CGV 북포항에서 포항을 비롯한 10개 시․군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 공감을 주제로 ‘제2회 교육공감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권 약화와 젊은 교직원의 퇴직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두 명의 교사가 직접 발표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과 따뜻한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신조어 맞추기 퀴즈를 통해 MZ세대 문화를 이해하며 웃음과 공감을 나눴다. 교육감과의‘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주제에 대해 오픈채팅방과 현장 발언을 통해 교육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감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따뜻한 분위기에서 힐링과 소통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백일해 감염자가 전주 대비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6일 기준 포항시에는 총 348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소아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오는 23일 포항복합문화센터 덕업관에서 청년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사진치료프로그램 ‘인생내컷’에 참여한 청년들이 ‘후회하는 하루도 가치가 있다’라는 주제로 일 년간 필름 카메라로 한 해 동안 본인들이 경험한 시간과 공간, 그 안에서의 의미를 사진에 담아냈다. 지역 내 조기정신증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인생내컷’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필름 카메라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각자의 시선으로 본인들의 일 년을 촬영했다. 전시 작품들은 각자의 하루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에게도 하루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하루의 의미가 모두 다를 수 있으나 모든 하루는 다 가치가 있다”며 “빛나지 않아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조기정신증 청년들과 지역 청년이 함께 삶을 나누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정신증 청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양성평등 교육 및 체험 실습’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양성평등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돌봄교실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이 공유됐다. 교육에 참석한 돌봄전담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성평등의 가치를 어떻게 전달하고 가르칠 수 있는지를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돌봄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화과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궁극적으로 돌봄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돌봄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됐고, 이를 돌봄교실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성평등과 배려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1월 1일을 시작으로 내년 5월 30일 까지‘겨울철·봄철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로 추진되며, 산불 예방, 대비, 대응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산불 예방 대책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 실시 ▲화재주의보 발령 시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 ▲순찰·감시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행정기관에 기관통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불 대비 태세 구축을 위하여 ▲산림 인접 마을 주민 및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 ▲산불 진화 전술훈련 실시 ▲각 소방서 119산불신속대응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 또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는 지역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사전 배치하며, 산불 발생 초기 완벽한 진화를 위해 신고 접수 시부터 119산불특수대응단, 소방항공대, 지자체 산불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 18. 북부건설사업소, 상주소방서, 구미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소방서장은 지휘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하여 조직의 사기를 높여 이를 통해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남부건설사업소에는 시군과 충분한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 중복으로 인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북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차선도색 공사비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공사를 시행할 시 사전에 사업 대상지를 지자체와 협의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사업소 관할 지자체가 많음에 따라 그에 대한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하여 질의 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해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문경시 산양면에 있는 버스 승강장 공사사업이 중단된 것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것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9일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항투자본부를 대상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주변 개발 예정 지역, 그리고 항공물류 대책과 관련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위치를 둘러싼 국토교통부와 의성군 간의 갈등을 언급하며, "공항 운영과 군 작전성, 지역 경제 발전 등 모든 측면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촉구했다"며, 이러한 갈등이 지속될 경우 사업 추진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주변 개발 예정 지역 확대와 관련해 "50km 개발 예정 구역 확대는 지역 기업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라며, "가덕도신공항 사례를 참고하여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물류산업 육성과 관련해 박 의원은 공항투자본부가 다수의 연구용역을 진행했음에도 상임위 의원들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